"재래시장 상인 위협하는 킴스마트 즉각 철수하라"

석바위시장대책위원회 50여명 입점반대 격렬 시위...

‘SSM 저지 중소상인살리기 석바위시장대책위원회(회장 김종철)’ 50여명은 12일 오후 3시 석바위시장 옆 건물에 입주하는 킴스마트 앞 인도에서 입점 반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다

 


현재 전국적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대기업 SSM의 사업영역 확대로 중소상인들의 상권과 생활권이 길거리로 내몰리면서 시장상권과 서민들의 삶터인 골목상권이 붕괴위기에 놓여 있다

 

이날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인천시는 즉각 입점허가를 취소하라”면서 “수십년을 지켜온 시장상인들이 양심도 인간성도 없는 대기업의 도둑 오픈으로 우리 시장상인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면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며 입점반대 시위에 나섰다

 

이어 대책위는 “우리의 목숨이자 삶터인 시장상권을 지켜내기 위해서 끝까지 입점반대 투쟁에 나설 것이라”면서 “대기업들의 무차별적이고 탐욕적인 이윤추구의 야욕을 분쇄하기 위해 모든 법적, 제도적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저지에 나설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