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서, 『아동안전지킴이 집』위촉

체육관 관장, 야쿠르트 판매원, 모범택시 운전자 등 263명

인천계양경찰서(서장 박종위)는 25일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관내 태권도 체육관 관장(사범), 야크루트 판매사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움직이는 ‘아동안전 지킴이 집’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최근 아동성폭력 사건(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국민불안 고조, 실효성 있는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착된「지킴이 집」운영 확대 방안으로 관내 체육관 관장(사범), 야쿠르트 판매원, 모범택시 운전자 등 263명을 움직이는 아동안전 지킴이 집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이들의 활동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공원․아파트 단지․노상에서 어린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경우 개방된 곳에서 어린이를 안정시키며 112에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박종위 계양경찰서장은 “앞으로 움직이는 아동안전 지킴이 집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며 ,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계양구에서는 단 한건의 아동대상 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