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산·학·관 협력 모범모델,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제17기 출범

 

[한국기자연대] 시흥시의 산-학-관 협력의 모범적인 모델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공학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2023년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제17기를 출범해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GTEP사업단이 추진하는 ‘2023년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은 무역이론 및 실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차제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함은 물론, 실무교육을 받는 제17기 학생들과 시흥시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매칭해왔다. 특히 기술은 있으나 해외마케팅 역량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인력 및 자금지원, 국내·외 전시회참여 지원 등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30일에는 GTEP사업단과 시흥시기업인협회, 소부장협회 등 경제단체와 기업인, 시흥시(기업지원과)가 참석한 2023년 1분기 GTEP 수출산학협력협의체 교류회 가 열려 2023년 GTEP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대표 청년무역가를 양성하고, 관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는 GTEP 사업에 시는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GTEP사업단과 기업인들과의 교류회를 통해 산-학-관 협력의 의미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