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군, 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 우승

경쟁자 국가대표 김용현(21)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19일 벤쿠버 올림픽이 중반을 치닫고 있는 중에 국내 강원 횡성군 성우리조트에서 ‘2010 스노보드 페스타’가 개최됐다.

 

횡성군과 현대성우리조트가 주최하고 노스페이스, 탐앤탐스, 송호대학, 돌아웃웨어가 후원한 이번 스노보더의 축제는 18일 횡성한우배 PSL 챔피언십이 진행되었으며, 오늘 FIS(국제스키연맹)의 공식경기인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국제 규모급으로 치루어진 이번 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는 두 선수가 경쟁하여 기문을 내려오는 평행회전종목으로 이날 경기에서 최보군(18)은 경쟁자 국가대표 김용현(21)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는 2010 스노보드 페스타는 국내 아마추어 스노보더의 정상을 가리는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과 연예인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로 스노보더 가족들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