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낀 일명 '바둑이'도박 일당 덜미

인천남부경찰서 1천만원대 도박 L모씨 등 6명 검거

인천남부경찰서(강력팀)은 인천 학익동의 한  사무실에서 거액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도박) 경찰의 관리대상인 조직폭력배 이모(40)씨 등과 같이 도박을 한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경찰은 밝혔다.

조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9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20분께까지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한 사무실에 모여 현금 1천만원 가량의 판돈을 놓고 속칭 '바둑이카드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박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2명을 먼저 검거했으며 이들을 집중 추궁해 나머지 4명의 가담 여부를 확인했으며 도박을 한 이들 간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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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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