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탄압 규탄대회 줄이어

손학규 경기지사 반인권적인 직무명령 철회 요구 1인시위 돌입

 

공무원노조탄압 손학규지사 규탄 1인시위 2일차

 


 





도청정문앞에서 도청지부 정종현씨, 관사앞에서는 경기본부 수석부본부장 장석진씨가 손학규 지사의 반인권적인 직무명령을 철회 할 것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하고 있다




 

 

 


 


                                                                 성 명 서




임진광 동지의 항소제기 취하를 촉구하며...

 


 


 

지난 2004. 12. 3일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으로 해임된 공무원노동조합 나주시지부 임진광 동료를 바라보며 1,000여 나주시청 직원들은 가슴을 조아리며 하루속히 복귀되기를 간절히 염원하였다.

 


 

이후 1년 4개월이 지난 2006. 3. 23일 광주지방법원은 임진광 동지의 징계처분이 과하다고 해임처분 취소 판결을 하였다.

 


 

이 판결 소식을 듣고 1,000여 나주시청 직원들과 뜻있는 시민들은 모두가 자기 일처럼 여기고 당사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며 얼마나 기뻐하였던가 ?

 


 

더불어 나주시를 대표한 시장은 임진광 동지를 만나 법원의 취소 판결을 축하하며 항소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 한바 있으며, 부시장 또한 항소포기 의사를 밝힌 바 있는데 이후 4. 10일 광주고등검찰청에 항소 포기서를 제출하여 항소포기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해 왔기에 1,000여 나주시청 직원과 뜻있는 시민들은 임진광 동지가 조만간 업무복귀를 할 것으로 기대해왔다.

 


 

그러나 나주시장은 지금까지의 대내외적인 항소포기에 대한 소신을 번복하고 4. 20일 임진광 동지의 광주지방법원의 해임취소 판결건에 대해 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였다.

 


 

이에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2006. 3. 23일 이후 나주시장은 대내외적으로 표명한 항소 포기에 대한 소신을 번복한 뚜렷한 이유를 묻지 않을수가 없으며

 


 

광주고등검찰청에 항소장을 제출한 건에 대해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심각한 배신감과 함께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나주시장은 지금껏 민중운동을 해오면서 지녔던 그의 철학을 공무원노동자에게도 동일한 민중적인 시각을 가지고 약자의 입장을 대변할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그 동안 보여온 행태를 보면서 소신과 일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허탈한 심정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

 


 

이번 항소건은 면전에서는 약자의 입장을 수용하는 척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검찰의 공문을 빌미로 1,000여 나주시청 직원들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아버린 행위에 대해 공무원노동조합 나주시지부는 임진광 동지 항소 취하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06.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