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방세 으뜸납세자 선정... 개인1명‧법인 2곳

 

[한국기자연대] 시흥시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개인 1명과 법인 2개소를 ‘2023년 시흥시 으뜸납세자’로 선정하고, 지난 2일 시청 늠내홀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납부실적이 좋은 으뜸납세자로 개인은 유성지 씨, 법인은 세운비엔씨 주식회사, 유진판지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으뜸납세자는 경기도 성실납세자 중 시에 재정 기여를 했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시는 으뜸납세자에게 인증서(개인 인증서, 법인 현판) 수여와 더불어, 3년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와 시 주관 행사에 우선 초청 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세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튼튼한 지방재정 확충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 세정을 위한 지방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