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 ‘국무총리상’ 수상

소방방재 U-Safety 도시 구현에 관한 연구’

울산시가 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에서 연구 과제를 발표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는 8월26일 ~ 8월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7회 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소방방재 체계를 중심으로 한 증강현실 기반의 U-Safety 도시 구현에 관한 연구’를 발표 국무총리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기관상인 국무총리상의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발표자에게 주어지는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상금 50만원을 함께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행정안전부,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 신기술 특강, 분임토의, 국가정보화 정책이슈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연구발표에서 RFID(소방장비 검침서비스)/USN(화재정보 수집체계) 기반의 주요건물 방재 서비스 공간 마련을 통해 안전 체감도 증대 및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도를 제고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 자료의 U-IT 기술을 이용한 소방방재는 물론 시설물 안전관리, 해상안전, 생활안전, 환경안전, 산업재해 방지 등 대 시민 생활안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서는 대전, 울산, 강원, 충남, 전남, 경남 등 6개 시·도가 연구 발표했으며 강원도가 ‘농어촌 그린IT 통합으로 소득창출 극대화 방안 연구'를 발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