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및 총기류 판매 빙자“ 강도예비범 대학생 검거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G모군 긴급체포

인천지방경찰청(사이버 수사대)는 인터넷 네이버 까페에 폭발물과 총기류 등 무기를 판매한다는 광고를 제기 한 후 이를 보고 물품을 구매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둔기로 때리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행하지 못하고 미수에 그친 장모(19 대학생)군을 붙잡아 (강도예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인터넷 물품매매 포털사이트에 마치 자신이 무기 밀매업을 하는 사람처럼 가장한 후 가지고 있지도 않은 “시한폭탄 총기류”등 무기류를 판다는 가짜 광고를 계제 한 후 이를 본 6명의 구매자들을 인천 연안부두로 유인 둔기로 때린 뒤 금품을 강탈하려 한 혐의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장군은 구매자들에게 금품을 강탈하려 할 때 쓰일 대체물인 연막탄을 구매치 못해 구매자들과의 약속 장소에는 나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범죄의 동기는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했던 것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장군이 인턴넷 포털사이트에 올린 광고를 보고 폭발물을 구매 할 의사를 밝힌 6명의 아이디를 확보하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박정현 기자

언론의 사명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