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강화군 전용연습장 투자확약서(LOC)체결

2014년 아시안게임 수도권 스포츠메카 자리매김

인천시 강화군과 SK와이번스가 길상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하기로 최종 협의했다.


강화군(군수 안덕수)과 SK와이번스(대표이사 신영철)는 오는 20일 강화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체육시설과 야구연습구장이 포함된 ‘길상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투자확약서(LOC) 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확약서 체결로 조성되는 길상종합 스포츠 타운은 2012년 하반기까지 강화군 길상면 일대 118,006㎡부지에 365억원을 투입해 실외 야구연습장 2면과 실내 연습장 1동, 선수 숙소,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 SK드림파크와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코트, 다목적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안덕수 강화군수는 지난 16일 길상면 현장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지역출신 시의원 등 인천광역시 관계관들에게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행정적 지원에 따른 사업비 지원 약속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투자확약서 체결로 SK와이번스 전용 연습구장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2014년 아시안게임장 건설과 더불어 수도권 스포츠메카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