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상자' 의뢰인 CCTV 확인.. 수사 급물살

물품보관업체에 보관중인 10억 상자 출처를 두고 검은 돈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상자를 맡긴 사람의 모습이 확인돼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현금 10억원 상자와 관련하여 물품보관업체 주변 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상자를 맡긴 사람의 모습을 확인하였다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물품보관업체 주변 CCTV 15대의 영상을 분석한 결과 CCTV 3대에 의뢰인과 보관업체 직원이 돈 상자를 하나씩 들고 복도를 걷는 찍힌 것을 확인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