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횡단교량 속속 개통

나래교, 백운교, 미르교 이어 시천교, 수향교 개통

경인아라뱃길 횡단교량들이 속속 개통되고 있다.

지난 7월말 나래교(상야교), 백운교(수송교), 미르교(전호교)를 개통한데 이어, 8.9일부터 왕복 6차로인 시천교와 수향교(귤현교)를 개통된다.


이에 따라 경인아라뱃길 개장에 맞춰 개통 예정이었던 총 12개 교량 중 9개 교량이 개통되어 뱃길 남북을 연결하게 되었다.


청운교(환경교), 백석교(인천시 시행), 하나교(김포터미널 연결교) 등 나머지 3개 교량도 모두 10월 개장 전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교량 개통으로 검암역(서곶로)과 계양역(장제로) 일대를 포함한 아라뱃길 인근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와 K-water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과정에서 공사소음, 교통통제 등 불편한 점이 있었을 텐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아있는 공사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