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병원에 폭발물 설치했다”

인천중부경찰서 J모씨 검거, 구속영장 신청

“인하대 병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허위신고 한때 소동

인천 중부경찰서는 11일 112범죄 신고 전화로 인하대 병원에 폭발물을 설치 했다며 허위 신고를 수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장모(48 무직)씨를 붙잡아 (위계에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창을 신청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폭발물을 인하대 병원에 설치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중부경찰서에 비상을 걸고 중부서장을 비롯 강력반과 경찰 대테러특공대 등 35명이 긴급출동 인하대 병원 지하부터 검색 하였으나 허위신고 였다는 것이다.

경찰에 검거된 장씨는 8년전부터 심근경색으로 등으로 고생 해오던 부인 오씨의 병수발을 들며 생활 하던 중 생활고 까지 힘들어 지자 술을 마시면서 자신의 아내에게 술주정과 폭행을 가하자 지난 6일 오씨는 아들을 데리고 집을 가출 하자 이에 장씨는 자신의 부인과 아들을 찾기 위해 지난 8월 3일에도 인천 중구에 있는 “중구 여성복지회관”에도 폭발물을 설치 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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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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