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로 운영 내실화 추진

 

[한국기자연대] 시흥시가 지난 13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기관 17개소 대표자(또는 실무자)와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비스 제공기관 유형별로 1회차(단기시설, 주거편의·식사지원 기관)와 2회차(일시재가, 동행지원)로 나눠 진행됐고, 30여 명의 돌봄서비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돌봄서비스별 유의사항과 지원사례 등을 공유하고,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제공기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제공기관 관계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시흥돌봄SOS센터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흥돌봄SOS센터’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시흥시는 시민의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중장기 돌봄 연계(건강지원, 안부확인,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를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맞춤형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각 동 돌봄SOS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흥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더욱 촘촘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SOS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