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제일 잘했다"

매니페스토 평가 최고등급(SA) 선정

 

 

[한국기자연대] 시흥시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됐다. 시는 내실 있는 공약 이행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에 선정되면서 ‘참 공약 실천(매니페스토)’에 앞장서고 있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매년 각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와 공약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민선8기 첫 번째로 공약실천계획서의 내용과 수립 과정에 대해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총 35개 세부지표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시는 90점 이상의 평점을 획득해 최고 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민선8기 공약사항 종합 및 구체화 과정을 통해 100대 공약과제를 도출하고, 1개월여 간 과제별로 시민 및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소통 과정을 통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민선8기 100일이 되는 10월, ‘민선8기 시정운영 로드맵(시정운영기본계획)’을 공표했다.

 

또한, 공약실천계획 수립의 민주성과 공약과제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시민 공약이행평가단 공개모집을 통해 10월에는 25명의 시민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실·국별 간담회, 공약사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평가 활동을 추진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약 실천에 힘써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므로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금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로 여전히 어려운 민생 회복에 집중해, 시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