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광복회 시흥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맞춤형 독립운동사교육 지원 및 지역 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

 

[한국기자연대] 시흥교육지원청과 광복회 시흥시지회는 4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독립운동사교육지원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인식 제고를 바탕으로 미래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시민으로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고자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독립운동사교육 프로그램 연계 ▷독립운동사교육 지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협력 ▷시흥 독립운동사교육을 위한 자료 발굴 및 제작 연계 협력 ▷공간 공유사용 협력 등이다.


시흥교육청 이상기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시흥 지역 독립운동사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역사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발돋음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복회 오태근 시흥시지회장은 “그동안 광복회 시흥시지회에서 수집ㆍ정리한 시흥의 3.1운동 유적지, 독립운동가의 삶 등의 내용을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흥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의식 확립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