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학생의 신변보호 등 대처방안을 알려주며 적극적인 피해신고를 당부하는 내용의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구대가 있어 관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 소속 송림지구대(대장 한만호)는 최근 전국적으로 심각하게 발생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을 방지하기 위해 1일(21:00~23:00)부터 청소년들이 가장 탈선과 이탈이 많은 시간대를 골라 민,경 합동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송림지구대 경찰. 자율방범대. 민간기동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팀은 “청소년 학교폭력 더 이상은 안돼요”란 캠폐인을 전개하며 청소년들이 출입이 잦은 관내(PC방. 노래방. 당구장 청소년 유해업소)와 주변 일대를 순찰 및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송림지구대 지구대장 한만호경감은 “전국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을 우리 기성세대가 올바르게 이끌어 주지 못하면 우리들의 희망도 없다”면서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 가정 및 지역사회가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친구사랑의 정신을 실천하여 학교폭력 및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캠폐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