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 여수엑스포 위해 힘차게 뛴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에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 돼

‘국민 여동생’ 아이유에 이어 ‘산소탱크’ 박지성이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섰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 프레스룸에서 박지성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수) 밝혔다.

 

조직위는 박지성 선수에게 위촉패와 함께 자원봉사자 티셔츠, 공식 마스코트 여니수니 캐릭터 인형을 전달하고, 박지성 선수는 여수엑스포에 대한 참여와 방문을 독려하는 영상 메시지를 촬영했다.

 

박지성 선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메시지는 추후 여수세계박람회 공식홈페이지(www.expo2012.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지성 선수는 “전세계 사람들이 여수엑스포를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알리겠다”며 “5월에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끝나는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즐기고 싶다”고 여수엑스포 방문을 약속했다.

 

박지성 선수는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언론 인터뷰 및 CF촬영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조직위 이동우 마케팅지원과장은 “박지성 선수는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특급 아이콘이다“며 ”‘산소탱크’라는 별명처럼 앞으로 홍보대사로서의 박지성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 선수는 2005년 7월부터 유럽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축구선수로 G20서울정상회의, 경기국제 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 요트대회, 선플운동본부, 2022월드컵 유치 등 국제적인 행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