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지실천은 시대의 요청이다'

한국인간복지실천학회 '제5회 학술세미나 '성황'

한국인간복지실천학회는 31일 오후 1시 서울사이버대학교 대강당에서『인간복지와 컨실리언스(Consilience)』라는 주제로 제5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3명의 발제자가 나와서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학회장을 맡고 있는 세계사이버대학 신상수 교수는 기조발표에서 “과학기술의 발달과 학문의 통합과 융합, 그리고 통섭의 시대적 변화 속에서 인간성 상실과 불확실성의 미래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전제하면서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인간복지실천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문의 “Consilience(통섭)”에 의한 창조적 활동과 더불어 사회문제로 대두 되는 인간 존엄성 상실과 가치의 혼돈, 인간의 정체성 재정립을 위해 학문적 개입을 강조했다.

 

 

제1회의 주제로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조상윤 교수의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웃음요법”을 발제하여 현재 임상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웃음치료에 대해 전문화된 인간복지의 실천영역으로 범주화 하였다.

 

제2회의는 한북대학교 김충식 겸임교수의 “뇌파 측정을 통한 성격유형 분류”란 주제발표에서 뇌파를 이용한 성격분석을 토대로 인간복지실천의 과학화를 선도하고자 하였다

 

제3회의에서는 자살방지한국협회 김희숙 지부장의 “학교폭력 범주에서 바라본 자살방지 대책”에서 최근 우리사회 화두인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과 자살을 폭넓게 다루면서 정부의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정책에 적극적으로 제언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권육상 총장, 서울사이버대학교 강인 총장,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한경애 이사장,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백기자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 주제별 심도 깊은 연구내용에 대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