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송중학교가 지난 2일 전교생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공연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형 사회적기업(주)인 퓨전국악단 구름(대표 김정화)에서 우리음악 보급과 청소년 정서 순환을 위한 음악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청과 함께 찾아가는 국악 콘서트로 학생들에게 색다를 경험을 안겨주었다
이번 공연은 언뜻 접하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우리 음악예술을 국악을 전공한 단원들이 우리악기와 서양악기를 함께 사용해 동요부터 영화음악(Let it go 등)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연하고 사물놀이, 한국무용, 소리 등 전통적인 음악과 문화를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김정화 대표는 “베토벤과 모차르트, 바gm 등 서양 악성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악보를 만들고 중국의 아악을 조선의 음악으로 정리한 세종대왕과 박연을 기릴 수 있는 아랫대의 성숙함이 있기를 바란다며 그것을 이루는 바탕이 되기 위해 스스로 우리음악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표는 “이 번 ‘국악 학교에 가다!’ 사업이 “음악적 구별은 가능하나 차별은 불가한다”는 기업철학과 “국악을 통해 학생폭력예방 및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대해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청소년 국악단과의 만남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이고 당당한 모습으로 자아를 찾아 나가는데 힘쓰게 될 것이다”면서 “학교에서 찾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체험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