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 시즌 2, 23일부터 신청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기념, 시민 도서 교환 행사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다양한 책의 도시 챌린지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3월 22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 선포식 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민의 책꽂이 교환 활동으로 화제가 됐던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 시즌 2를 시작한다.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는 독서 취향이 다른 두 사람을 서로 연결해 책과 편지를 교환하며 개인의 독서취향을 넓히고 나의 세계를 확장하여 각자의 독서취향의 테두리를 넓힐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이 읽은 책 제목과 추천하는 이유, 간단한 미션이 담긴 편지를 써서 독서대전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담당자가 독서취향을 파악하여 서로 다른 두 사람을 연결해준다. 연결된 두 사람은 서로 책 제목과 편지를 교환하게 된다.


매칭 상대방에게 작성하여 보낸 편지를 독서대전TF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4,000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주고받았던 편지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9. 1. ~ 9. 3.)때 책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오는 5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1권의 책과 편지 교환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23일부터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책의 도시 붐 조성을 위해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 외에도 재미와 관심을 더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 챌린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독서대전을 통해 국민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즐기고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