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이동환 시장 “적극 참여하는 어린이들 보며 고양시의 밝은 미래 확인해”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가 지난 5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나아가 미래의 성실납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유일한 고양시의 세정시책 사업이다.


고양시는 고양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3개구 11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5월 9일 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19일 용두초등학교까지 총 710명의 어린이에게 맞춤형 세금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애니메이션과 퀴즈 등을 활용해 ▲고양시는 왜 세금을 받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등의 주제로 세금의 종류와 납부방법, 그리고 고양시에서 세금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하고 납세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참여 학생 모두에게 지방세 학습만화인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을 지급하고 세금 돌발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했다.


율동초등학교 학생은 “지금까지 세금에 대해 잘 몰랐는데 퀴즈를 풀면서 조금씩 알게 됐다. 세무공무원이 징수한 세금으로 고양시 살림을 꾸려나간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고양시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세금의 중요성과 성실 납세의 의미를 알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매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세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