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본부 ‘어린이 날’ 오픈하우스 행사 마련

해경 최신예 경비정 구경 오세요

  인천지방해양경찰본부(본부장 강성형)는 제8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해경본부 소속 인천, 태안, 군산해경서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경에서는 경찰서 청사 개방행사, 특공대 시범훈련, 기념풍선 배포, 해양오염사진 전시회, 해양경찰 홍보영상물 상영 등을 준비했다. 함정공개행사는 국정홍보처 온라인 신청자 5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를 초청하여 최신예 대형함정(3,000톤급) 공기부양정 등을 동원, 함정공개 및 승선, 사진촬영 등의 체험 행사도 선보인다. (문의전화 032-884-7000)


  태안해경에서는 1일부터 10일까지 충남 태안군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함정공개행사 및 해양오염사진 전시회도 한다. 기간 중 3일에서 6일까지는 소년소녀가장 및 모범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초청하여 250톤급 경비정으로 충남 신진항에서 궁시도 경유 다시 신진항으로 되돌아오는 1시간10분간 체험항해 행사를 마련하였고, 충남 태안, 대산, 안면 초․중학교 1일 교사 체험활동도 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41-674-2113)


  군산해경에서는 5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 해경전용부두 및 BG-35호에서  중․소형함정 4척과 헬기 1대 등을 동원 함정 및 헬기공개, 승선체험, 사진촬영, 해양오염사진 전시회 등의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문의전화 063-467-0990)


  인천해경본부관계자는 “제8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국민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함정체험 학습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정부시책에도 적극 참여하고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친근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