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도서관 관계자와 소통 간담회 실시

독서동아리 및 지역서점과 시정 현안 공유, 의견 경청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화정도서관에서 도서관 관계자와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속 독서 동아리 및 지역서점 등 4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핵심정책과 현안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도서관이 지적 성장과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대형서점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속에서도 서적의 건전한 유통에 힘쓰는 지역서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핵심정책과 현안인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추진 ▲고양시 광역교통망 확충 ▲시청사 백석동 이전 등 고양시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관계자들은 시민들을 위한 도서구입비 및 독서동아리 지원정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건의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서관, 서점, 독서동아리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 ‘책의 도시’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올해는 전국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