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양주1동 시민 공유 우산 무료로 사용하세요"

 

[한국기자연대]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2일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양주역 2번 출구 인근에 설치한 시민 공유 우산함 현장을 찾았다.


시민 공유 우산은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갑작스럽게 눈·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을 시민을 위해 공유 우산 200개를 비치했으며 우산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유 우산을 사용하고 제자리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위원회는 양주역 앞 구두수선소 사장님의 협조로 공유 우산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우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보수와 우산 확보 등 관리에 신경을 쓸 예정이다.


박영숙 위원장은“작은 나눔으로 공동체에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 우산을 내 물건처럼 소중히 사용하고 반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웃을 위해 시민 공유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해 준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공유 우산 대여 서비스는 주민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의 좋은 사례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양심 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