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테마파크 설계용역 입찰 평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 마산 로봇랜드’조성사업은 국책사업으로 8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완공되지 않고 있다가 지난달 23일 창원 마산로봇랜드는 설계용역 평가를 실시했다.
그러나 입찰평가에 나선 (주)K건축, M건축, T사의 계획안에 대해 심의의원들은 Presentionr 25분, 질의응답 25분 등 약 50여분의 짧은 시간으로 설계용역에 대한 평가에 나서 공정심의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게다가 경남 마산로봇랜드측의 심의위원단이 특정업체만 불러 소명기회를 제공하였다는 논란이 일고 있어 특혜의혹 시비를 불러오고 있다
이에대해 본지 등 합동취재팀은 로봇랜드에 전화 인터뷰를 요청하였지만 전화를 받고 끊어 버리는 등 확인조차 해주지 않고 있어 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관련 한 업체관계자는 "입찰 평가에서 적은 설계용역비 초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0점 적용하고 사업비를 초과해 제안한 업체를 적격자로 선정하려는 의혹이 있다"며 공정한 심의를 요구했다
마산로봇랜드는 국비.지방비 2660억 원과 민자 4340억 원 등 총 7000억 원이 투입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반동리 일대 126만㎡에 연구개발센터와 로봇전시관. 로봇시험장 등 로봇산업 공공시설과 세계 최초의 로봇테마파크, 호텔 등 민간시설을 짓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