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범기업은 사과와 보상하라

일제강점하유족회 국내진출 다이셀 등 34개사 상대 압류소송

언제까지 우리 유족들은 울어야 합니까


 

13일 일제강점하유족회(사무총장 장 덕 환)는 국민들의 피맺힌 한을 외면한체 일본 전범기업과 돈 버는데만 눈이 어두운 국내기업들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장덕한 사무총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112월 몰래 한국에 진출하여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34개 업체 중 전범기업 다이셀이란 자동차 에어백 제조회사를 상대로 지난 9일대구지방법원에 압류소송 소장을 접수하였다면서 국가도 외면하고 돈 버는 일이라면 무슨 짓도 마다하지 않는 국내기업들과 썩어빠진 관료들이 피맺힌 선친들에 한을 불러오고 있다며 분개했다

 

이어 그는 다이셀은 태평양 전쟁당시 화약을 제조하는 회사로 무기와 군수품을 만들어 전쟁을 지원하고 화약을 만들어 수많은 사람을 죽게 한 악명 높은 전범기업으로 이익금은 모두 일본으로 가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이셀은 년간 71600만원의 국민의 혈세로 지원을 받고 있는데 정치인들은 외국기업을 유치하였다며 국민을 속이고 정치적 목적에만 이용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위험물질 화약을 취급하는 악덕기업임에도 공청회 한번 없이 환경문제가 생겨도 책임이 없다는 등 노예계약을 체결하고 이용하는 매국노 친일파들이 아직도 존재한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유족회는 다이셀이 사과와 보상과 미불노임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다이셀로 끌려가 고생한 선친들의 명단 400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있기에 계속적으로 압류소송에 나서는 한편 국내 진출한 또 다른 34개 전범기업들 도시바 칸토덴코 등도 압류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장 사무총장은 일본전범기업 69개 회사를 상대로 사상최대규모 1004명의 원고단을 구성하여 대일민간청구소송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