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자원봉사센터, 노약계층 코로나 19 예방 마스크 직접 제작

1,000개 마스크 제작, 다음 주 중 노인복지관, 어르신 등에게 배부


[한국기자연대] 코로나19로 촉발된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공급물량이 부족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에서는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나서고 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옷수선봉사단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유기농 원단 면마스크(정전기 필터 리필가능)를 직적 제작하여 취약계층에 보급한다.

 

이번 주 내로 우선 1,000개 마스크를 제작 해 다음 주 중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방역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특히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의 경우 약국에서 수 시간 줄을 서기도 힘들고, 온라인 구매 등 정보에도 취약해 감염병 예방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류호인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하고 사태해결에 조금이라도 더 힘을 보태기 위해 직접 마스크를 만들게 됐다”면서 “만들 수 있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계속 최선을 다해 만들어 보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