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표 기습 퇴원 대전유세에 나서

6천여명 지지자 운집, 보증하고 약속드리겠다

 

박근혜 대표 기습 퇴원 대전유세에 나서

 

6천여명 지지자 운집, 보증하고 약속드리겠다

 


 

박근혜 대표는 29일 오전 11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기습 퇴원 후, 곧 바로 피습당시 복장 그대로 대전을 방문하여,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오후에 대전에 도착한 박대표는 곧바로 박성효 후보 사무실로 가 300여명의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강창희 대전시당 위원장과 각 후보들을 격려한 뒤 곧바로 으능정 거리유세에 나섰다

 

 

박 대표는 유세를 통해 "여러분의 염려와 걱정 때문에 이렇게 퇴원해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 심정은 여러분께 큰 소리로 인사드리고 호소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점 이해해주기 바란다"며 상처부위가 아픈듯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해 일부 지지자들은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어 박 대표는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를 꼭 당선시켜 주시기 바란다"며, "제가 여러분께 보증하고 약속드리겠다"고 호소한 뒤, "5월 31일 여러분의 선택을 기대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장에는 6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 선거 유세이후 최대의 규모로  박대표 피습사건에 대한 지지자들의 결집력이 완고해 지고 있다는 당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