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통장인데 너희들 다 옷을 벗겨 버린다"

인천중부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통장,현장 긴급체포

 

"내가 통장인데 너희들 다 옷을 벗겨 버린다"

 

행패관련,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통장이 현장, 긴급체포

 


 

"내가 통장인데 너희들 다 옷을 벗겨 버린다"

 

동네 주민과 싸우는 것을  제지하려는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통장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현행법으로 체포되는 불상사가 발생, 말썽을 빚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 숭의지구대는 22일 새벽 2시 55분경 행패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이모 순경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를 요하는 상처를 입힌 용현1동 2통장 전모씨(39,남)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새벽 2시55분경 인천 남구 용현동 1-165번지 앞 노상에서 이모씨 집앞에서 가족들에게 욕을 하고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모순경)이 귀가를 종용하자 "야이 xxx 새끼야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데 너희들이 xx이냐"며 이모 순경의 복부를 발로 겆어 차고 왼쪽 팔부위를 물어 뜯어 살점이 떨어져 나가, 3주를 요하는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구대로 동행된 전씨는 근무자들을 향해 욕설과 함께 "내가 통장인데 너희들 다 옷을 벗겨 버린다"며 약 30여분간 난동을 부린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는 것

 


 

이에대해 한 주민은 "경찰관에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치안질서를 무너트리는 행위로 법적문제를 단호히 물어야 한다"면서 "주민의 길잡이 역할을 담당해야 할 사람들이 마치 큰 권력이나 가진 것처럼 행사하며 공권력마져 무시하는 일부 사람들의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