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중구의회, 원 구성을 두고 의장자리 다툼

재선, 초선 간에 의장자리 놓고 치열한 비방, 빈축

 

제5대 중구의회, 원 구성을 두고 의장자리 다툼, 빈축

 

재선, 초선 간에 의장자리 놓고 치열한 비방에 나서

 


 

"주민의 공복 역할을 자임하던 당선자들이 이제는 주민은 아랑곳 없이 의장자리 두고 자리다툼에 나서고 있는 모습에 주민들은 한숨만 나온다"

 


 

22일 주민 김모씨는 "이번에 당선자 중에 주민을 위해 일해온 사람이 누군지 되묻고 싶다"면서 "정말, 주민의 공복으로서 의회를 이끌어 갈수 있는 의원이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재선이니, 표차이로 하자느니, 벌써부터 주민의 현안문제는 뒷전인체 자신의 영달을 위한 싸움에 매진하는 당선자들의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구의회는 원구성을 앞두고 재선과 초선간에 의장자리를 두고 상대방간에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재선에 가까스로 당선된 이모 구의원 경우 재선의원으로서 원활한 의회운영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의장물망에 1순위로 떠오르면서 일부 당선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초선인 공모 당선자는 공정한 원 구성을 위해서는 주민의 심판을 받은 표차이로 하자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원 구성을 앞두고  재선, 초선 간 치열한 공반전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공모 당선자와 이모 당선자 경우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신포 동인천, 북성, 송월 지역에 구의원 후보로 출마, 공 당선자가 2,236표를 얻은  재선의원 이 당선자를 2배 차이인 4,26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에대해 한 공무원은 "원구성에 있어 실질적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원구성이 이루워져 주민들의 삶에 질을 향상 시킬수 있는 의회활동이 이루워저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