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홍보영상물 입찰,특혜의혹 시비

타지역 업체와 결탁, 인천지역업체 강한 반발

 

인천항만공사 홍보영상물 입찰,특혜의혹 시비

 

타지역 업체와 결탁, 인천지역업체 강한 반발

 


 

인천항만공사의  홍보영상물 제작 용역 입찰에 대한   "물품제조구매 입찰재공고"를 두고 항만공사의 내부자와 특정업체간의 결탁에 의한 입찰공고가 아니냐는 지역업체들의 반발을 사면서 특혜의혹 시비가 일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 "물품제조구매 입찰재공고"에 앞서 성광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촬영 및 GM대우 사장이 이번 신규, 제작되는 인천항 홍보영상물에 우정출현한 6월 15일자 경기일보, 기호일보, 현대일보 등에 게재되어 있어 관련업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실질적 특정업체와의 결탁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업계관계자들은 인천항만공사의 용역기간 30일에 대해 이미 특정업체를 선정해 놓고 형식상 입찰공고를 낸 것이 아니냐며 강한 반발을 하고 있다

 


 

이와관련 모업체 배모씨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제한 입찰공고일 전일부터 개찰일까지 주된 사업장이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업체로 제한을 하였는데 실제로 인천에 기반을 둔 업체가 아닌 타지역에 업체가 이번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면서 "또한 항만공사가 요구하는 용역기간 30일 중에 3개국어 번역, 시나리오 작성등, 편집까지 마치는 시간이 20일 정도 걸리는데다 시사회 1,2차 2-3일, CD제작 기간 등 한달안에 할수 없는 일로 특정업체와 사전 조율을 하고 일부 업체들을 들놀이로 세우고 있다"고 결탁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게다가 관련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홍보영상물 제작 용역 입찰 5천5백여만원 산출근거 내용중 일부 업체의 반발에 항만공사 관계자는 "기존 영상물의 시나리오에 통계자료만 일부 변경하면 된다"는 답변을 하고 있는데다, 시나리오 작성 비용이 타기관에서 통상적 범주에서 지급되고 있는 150만원 보다 1백여만원이 높은 250만원으로 책정, 시민의 혈세로 움직이는 공적기관의  담당부서가 충분한 사전조사 없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관련당국의 강력한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대해 항만공사 마켓팅 팀장은 "P업체가 혹시 짜고 치는 고스돕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있다"면서 "일부 성광공사 등 홍보영상물은 이미 제작된 영상물로 문제가 없고, 대우 사장의 홍보영상은 사장이 다른 곳으로 가기 때문에 미리 영상제작을 하였을 뿐으로,아무런 문제가 없고  이번에 일부 업체들의 오해를 불식하기 위헤 재입찰공고에 들어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