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통 들고 직속상관 사무실 돌진 경찰관, 파문

인천지방경찰청, 직속상관 사무실 방화하려던 박모경장 사표수리

 

기름통 들고 직속상관 사무실 돌진 경찰관, 파문

인천지방경찰청, 직속상관 사무실 방화하려던 박모경장 사표수리


인천 연수경찰서 박모 경장이 직속상관의 불만을 품고 인화성 기름통을 들고 사무실을 방화를 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인천지방경찰청 임모 수사과장에 따르면 "연수서 폭력팀 박모경장이 직속상관의 꾸지람을 듣고 홧김에 사무실에 인화성 기름통을 들고 방화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으로 당사자가 사표를 제출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직속상관인 형사과장이 지난달 24일 문학경기장에서 월드컵 한국과 스위스 응원전에 대비하여 폭력팀에 치안에 만전을 기할것을 지시하면서 비상근무에 따른 박모경장과 심한 논쟁을 벌이면서 사건이 발단됐다


이와관련 연수서 형사과장은 "스위스 응원전에 대비하여 폭력팀에 치안에 만전을 기할것을 지시하는 과정에 박모경장이 공무원이 자기일만 하면 되는 거지 응원전에 까지 우리가 이런일까지 해야되냐"며 몸싸움까지 했다면서 "이사건으로 인해 병가를 낸 박경장이 지난 10일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와 심한 욕설을 하며 휘발류통을 들고 들어와 사무실에 뿌리려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하여 제지하였다"고 밝혀, 지휘항명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