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 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개최

청년 창업가의 초기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임차료 및 마케팅 지원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14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2024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은 청년 (예비)창업가를 선정하여 임차료(월 최대 80만원, 임차료의 50%범위) 및 맞춤형 컨설팅(마케팅, 세무․회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울산지역 최초 남구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2024년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초기창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차료를 지원하고, 희망하는 분야에 맞춰 점포를 방문해 선배창업가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점포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청년창업가 김모씨는 “임차료의 반을 지원 받게 되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어 메뉴개발 등 성공 창업을 위한 노력을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초기 창업이지만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 남구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 초기에 겪는 자금 및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서 청년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