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개청 이래 처음 2년 연속 ‘가’ 등급 달성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울산교육청은 시민 편의를 높이고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개청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가’등급을 달성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해마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평가는 각 행정기관에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20개 지표)의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행정기관부터 가~마 순으로 등급을 매긴다. 그중 전국 상위 10% 이내는 ‘가’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고,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자, 저시력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에게 민원신청 편의를 제공하고자 서식을 큰 글자로 바꾸고, 다국어 음성지원서비스를 삽입한 민원신청 서식을 만들었다. 그 결과 민원만족도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천창수 교육감은 “민원인의 다양한 처지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 제공 등 적극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