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포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 정책 회의!’를 주제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다. 올해 주민총회는 전 동(洞)이 ‘공론형 주민총회’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내년도(2026년) 자치계획을 사전에 참여 신청한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제별 심도 있는 토론과 숙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기존의 주민총회가 주민자치회 홍보와 마을 축제 성격을 함께 담아낸 ‘마을 잔치’였다면 올해는 정책 의제 중심의 숙의형 회의로 한 단계 진화했다. 군포시는 동별로 사전 참여자를 모집해,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공론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총회는 각 동별 자치계획 심의·의결과 함께, 제안사업의 필요성·우선순위를 논의하는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주민들은 사전투표(온라인·거점) 또는 현장투표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며,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직접 정하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 4천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낸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18건으로, ▲지역현안 2건(8억 원) ▲재난안전 1건(3억 원) ▲재난직접교부 15건(11억 4천만 원)으로 배정됐다. 지역현안 사업에는 ▲칠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5억 원), ▲국지도 32호선 청천면 구간 가로등 설치공사(3억 원)가 선정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가의 임대 수요를 충족시키고, 가로등 설치는 주민 야간 통행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방성N1지구 안전취약지 정비사업(3억 원)이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낙석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직접교부에는 ▲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대곡저수지, 2억 7천만 원) ▲괴산읍 사창리 사면정비공사(5천만 원) ▲폭염대책비(2억 1천7백만 원) 등 15건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사면․세천 정비, 배수로 보수,
[한국기자연대] 보령시는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천연안여객터미널의 종합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천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승선로 조명타워 설치, 안전시설 보강, 냉난방기 확충, 공원 퍼걸러 교체, 물품보관함 설치 등이 이뤄졌다. 우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선로 조명타워를 설치(사업비 3천만 원)하여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도 승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사물양장 경사로에는 ‘추락주의’ 문구와 안전선 도색을 실시해 차량 추락 위험을 줄였으며, 해상 사고에 대비해 승선로에 인명구조함을 추가로 비치했다.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폭염 대비 여객 대기 공간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냉난방기 2대(80평형, 1천6백만 원)를 추가 설치했으며, 터미널 공원의 노후 퍼걸러를 교체(1천6백만 원)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짐을 맡길 곳이 없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물품보관함을 신규 설치(4백만 원)했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과 터미널 방문객 모두의 안전성을 대폭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였다. &n
[한국기자연대] 보령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사와시와의 청소년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보령시 태권도 대표단 19명이 참가해 한일 무예 문화의 가교 역할을 했다. 양 도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2년간 문화·스포츠·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은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교류에 집중하면서 국제적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스포츠 교류는 2023년 보령시 축구단이 후지사와시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후지사와시 축구단을 보령시로 초청한 데 이어 올해 태권도 교류로 발전했다. 한국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매개로 한 이번 방문은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한국 무도 정신의 세계화라는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이 이끈 보령시 방문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후지사와시에서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펼쳤다. 방문단은 시 관계자 4명과 태권도 선수 12명, 전문 지도진 3명으로 구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태권도-가라테 합동 교류전에서는 양국 청소년들이 각각의 무예 철학과 기법을 상호 체험하며
[한국기자연대] 상주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조용하고 안정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통의례관에 ‘프라이빗 북-룸’을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프라이빗 북-룸’은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 집필, 사색은 물론, 1~3인 규모의 북클럽 모임, 학부모 독서회,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이다. 예약 및 현장 신청으로 1회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과 책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책 중심 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해 향후 문화예술 소모임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상주시 보건소는 모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마을별 일정에 따라 ‘보석십자수 액자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동면 13개 마을 185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회관에서 1시간 이상 진행됐다. 특히 건강위원회 위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주민주도 건강마을 실현에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다양한 색상의 보석 비즈로 액자를 완성하며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받았고, 완성된 작품은 가정이나 마을 공간에 전시되어 일상 속 성취감은 물론, 마을 분위기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감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건강마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상주시는 2025년 8월 14일 14: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근무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종합상황실과 통제반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종합상황실 및 통제반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실무지침, 도상연습 처리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서는 종합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통제반의 임무와 보고체계, 도상연습 절차 및 사례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통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상주시는 이날 근무요원 교육 이후 8월 18일부터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19일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기관장 피습 대응 실제훈련, 20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며 본격적으로 훈련일정에 돌입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제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비과정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상주시는 명실상주몰(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에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Ⅱ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6월에 이어 2차로 개최하는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으로 겉모양은 못생겨도 맛과 품질은 그대로인 저품위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 됐으며, 제철과일 복숭아, 토마토를 비롯하여 꿀, 버섯, 감말랭이, 곶감 크림치즈 호두말이, 감식초 등 다양한 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명실상주몰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쇼핑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뷰작성 시 쿠폰 7,000원, 신규회원 가입 쿠폰 5,000원,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적립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8월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Ⅱ’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농가들에게는 매출증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상주원예농협은 8월 14일 오전 10시 상주원예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상주 배 약 16톤(15kg×1,080박스)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상주 배는 우리시의 대표 신선농산물이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과육으로 국내외에서 ‘Premium Pear’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 수출국인 베트남은 최근 건강과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며 ‘고급 과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이며, ‘상주 배’는 크기, 당도 및 향에서 차별화되기에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출의 생산단체인 ‘상주원예농협’ 및 참여 농가는 2024년 약 260톤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주 배’ 수출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냉해와 기상이변 등으로 수확량이 줄 뿐만 아니라 상품 상태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컸으나, 원예농협 및 참여 농가들의 굳은 의지로 황금빛 수출길을 열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상주 배’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안동시립박물관은 8월 18일부터 만4~5세(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래동요를 배우며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옛날 어린이들은 도구를 이용한 놀이뿐만 아니라 전래동요를 통해서도 전통놀이를 즐겼다. 전래동요는 가사 속에 일상이 순수하게 담겼으며, 반복적인 리듬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통놀이다.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은 ‘놀이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편해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여기에 플레이워커 박보영 선생의 음악 연주가 더해져 전통놀이문화 체험이 더욱 생동감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편해문 작가는 “놀이와 노래를 점차 잃고 게임과 미디어에 더 친숙한 어린이들에게, 놀이노래의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가 전통놀이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나아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