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 국내 대학 최초로 융합형 테크니션 양성시스템을 통해 두 개 이상의 학문을 융합해 공부하는 학문 융합형(cross over)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융합형 테크니션 양성시스템’을 시범 실시할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융합형 테크니션 양성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의 학문융합은 산업인재를 길러내는 학교의 특성상 학술적이라기보다는 실질적인 측면에서 취업과 연관되어 있다. 학생들은 2개 이상의 분야에 걸쳐 지식을 습득하기 때문에, 우선 취업이 쉽다. 또한, 고소득 직종을 얻을 기회가 많고, ‘국제적인 인재상’에 가깝기 때문에 해외 취업 가능성 또한 상대적으로 높다. 용접기술과 잠수기술을 함께 배우는 이 학교 강릉캠퍼스의 산업잠수과와 의용공학과 기계제작을 동시에 배우는 원주캠퍼스의 의료기기제작학과 등이 대표적인 한국폴리텍대학의 학문융합형 교육과정이다. 이는 다른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이 대학에 재입학해 다른 학문을 공부한 뒤, 두 개의 전공이 융합된 분야에 취업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전공을 창출한 것이다. 박호진씨(32)는 가천길대학에서 관광통상영어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장’으로 엄수된다. 장례 기간은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으로,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결정됐다. 국장기간 중에는 전 기간 조기를 게양된다.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며, 장의위원장은 한승수 국무총리가 맡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저녁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는 “국무회의 논의 결과 유가족의 뜻을 존중하고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며 이를 통한 사회통합의 대승적 의의를 위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의를 ‘국장·국민장에관한법률’에 의한 ‘국장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되었던 임시빈소는 2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으로 이전하며, 국회의사당에 빈소를 마련하고 영결식을 거행하는 것은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유족 측과 긴밀히 협의, 전직대통령 예우에 한치의 소흘함이 없도록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을 집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 한번만 더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를 애도합니다 "국민이 항상 옳다고는 말할 수 없다. 잘못 판단하기도 하고 흑색 선전에 현혹되기도 한다. 엉뚱한 오해를 하기도 하고, 집단 심리에 이끌려 이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국민 이외의 믿을 대상이 없다. 하늘을 따르는 자는 흥하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고 했는데, 하늘이 바로 국민인 것이다." -저서 `옥중서신`에서 캄캄한 먹구름 밀려와서 눈부신 태양을 가리울때 하늘의 서기를 받아 안고 인동초 피었다네 어둡고 침울한 이 강산에 희망에 찬 밝은 빛 주시려고 인동초 꽃으로 핀 님이여∼ 님이시여...... 은은한 그 향기 온세상에 굽이굽이 펼∼치소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길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24년 1월 농사를 짓는 아버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고향마을 ‘후광’을 평생 아호로 삼을 만큼 고향을 사랑했다. 수평선, 파도, 물새, 바람과 햇살은 그에게 꿈과 용기 그리고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었다. 초등학교 4학년을 마치고 뭍으로 옮겼고, 목포 북교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5년제인 목포상업학교(현 전남제일고등학교)를 1943년에 졸업. 그는 곧바로 해운회사에 취직. 우리나라가 해방을
자신이 운영하는 전단지 아르바이트생을 수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6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 지역6팀은 27일 자신의 업체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공모(18,여)양을 3년6개월간 상승적으로 강간해온 대표 김모(61)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공양을 지난 2006년 1월16일 남구 석바위 소재 모 원룸으로 유인하여 강간하는 등 약 3년 6개월간 성관계를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 상습적으로 강간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에서 전체 1,520명 모집정원 중 475명(31.4%)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며, 1,045명(68.6%)은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사교육비 경감 대책(6월3일)으로 과학고 교육 목적에 적합한 수학ㆍ과학 분야에 창의성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과학고 입시에 입학사정관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각 과학고별로 2011학년도 입시의 기본계획으로, 모집정원의 30~50%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나머지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회적 배려 대상, 지역균형 선발 등을 도입하여 전국에서 약 60명을 선발한다. 또한, 각 과학고는 전직ㆍ현직 교사와 외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담 입학사정관을 ’07~8월에 걸쳐 선발할 예정으로 전국의 과학고에 총 49명의 입학사정관이 채용된다. 과학고 입학사정관은 학생의 학업성취도, 개인 환경, 잠재력, 창의성,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과학고 입시 전문가이며, 이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문연수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입학사정관 연수는 강의, 토론, 시뮬레이션,
코레일 수도권동부지사는 올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대부도 갯벌체험열차’를 운행한다. 오는 25·26일과 다음달 8·9일 총 4회 운행하는 이 열차는 남양주 덕소역을 출발해 청량리·영등포역을 경우, 안산시 신길온천역까지 운행한다. 이동하는 열차 안에선 통기타·팬플루트 라이브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신길온천역에선 버스로 푸른 바다를 곁에 두고 12.7km 시화방조제 길을 달려 ‘종현어촌마을’ 갯벌체험장에 도착한다. 목적지 갯벌체험장에선 조개잡기(1인당 1.5kg), 갯벌썰매 타기, 트랙터 타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요금은 1인 기준, 대인 2만5천원·소인 2만3천원이다.(열차비·버스비·체험행사비·샤워비 등 포함) 김경근 수도권동부지사 영업팀장은 “여행하면 철도가 생각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철도여행상품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http://www.korail.com) 참조/문의는 코레일 수도권동부지사 영업팀(02-3299-7879)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회장 조성직)는 27일 오전 10시 개장을 앞둔 강화군 동막골 해수욕장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정화활동에는 강화군 인덕수 군수, 인천시의회 박희경의원, 서구의회 송영우 부의장, 이기문 변호사,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선경일보 인천본사 김순옥 대표, 경찰경호신문사 김용호 회장을 비롯 인천환경지도자연대 회원 등 학생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1,2부로 나눠 1부는 각급 단체장의 인사와 함께, 2부는 위원별로 나눠 동막골 해변 주변과 도로주변 등에 대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대한 촌평과 함께 환경부 교육강사인 이형달 교수의 갯벌의 기능(어류 패류의 생산 및 서식지), 자연정화 기능, 홍수 밒 태풍조절 기능, 자연재해와 기후 조절 기능, 문화적 기능, 경제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덕수 군수는 치사를 통해 “동막골 해수욕장은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갯벌체험과 낚시, 해수욕, 휴식 등 레저지역으로 문화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총체적 자연교육장으로서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면서 “환경지도자연대 회원들이 동막골 해수욕장에 관심을 갖고 정화활동 및 환경
“갈 곳 없는 노인, 노숙자, 청소년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 마을’ 조명탄(본명:이종묵(51) 목사와 부인 조장희(36)씨의 선행이 11년째 이어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8일 오전 10시 인천시 중구 소재 뉴코아 웨딩홀에는 11년째 결식 노인, 청소년, 노숙자를 위해 하루 3끼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 마을’ 조명탄 목사 부부가 초청한 5백여명의 어르신들과 각계각층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흥겨운 효도잔치가 열렸다 축하객들로는 인권변호사인 이기문씨, 인천교육청 김실 위원, 대한민국인물선정위원회 장순철 회장,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탑리더스포럼 이종열 대표,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상임대표, 사단법인 사랑의 마을 강오청 사무총장, 국제미용아카데미봉사단 사무총장 다나카최, 챨리 김, 신안복 건설(주) 오석봉 사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조명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에게 씻을 수 없는 불효를 저질르고 폭력조직 행동대장에서 사형수로 20년간 교도소를 출입하며 온갖 못된 짓을 다하면서 살아오다 어느 날 나에게 빛이 되어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나
인천시는 2008년도 하반기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을 시행키로 하고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운송사업 허가(등록) 관할 군·구청 및 관련협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보조기간은 올 6월1일부터 11월30일(6개월 사용분)이며 지급대상은 11월 30일 현재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하여 각 군·구에서 화물자동차운송사업 허가(등록)를 받은 차량이다. 단, 무동력차량 및 유가보조금 복지카드 사용자는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다음과 같다. ◇ 공통서류 - 보조금지급신청서, 일자별 유류사용내역), 세금계산서·신용카드매출전표 사본(원본 지참), 자동차등록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급대상자 본인명의 입금통장 사본 ◇ 운송사업자 - 직영차량은 운수종사자의 국민연금납부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첨부 - 보조금 지급신청 총괄표, 지입차주 신청서 - 자가, 보관주유소 : 운송사업체 유류사용 현황 - 등록지 2곳 이상 : 등록지별 유류사용현황(총괄), 등록지 차량별 유류 사용내역서(직영, 비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