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경북도 '민속마을 가족체험' 큰 인기
경상북도는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09년 경북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민속마을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구성은 1박2일 동안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 프로그램 이며, 총 10회에 걸쳐 150가족 600여명이 참가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민속마을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종가에서 하룻밤’이라는 테마로 가족단위 프로그램이다. 이는 ’종가에서 배우는 한국문화‘를 테마로 국내거주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과 ‘유교문화와 함께하는 다문화체험’을 테마로 도내 다문화가족대상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종가의 유래, 의미 등 동성마을 역사알기, 마을주민에게 전통 예절을 배우고 직접 실행해 봄으로써 몸으로 느껴보고 제례음식을 직접 만들고 제실로 이동하여 제례를 행해 봄으 로써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줄 수 있다. 주변에 산재한 전통유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소수서원 및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박물관 등 문화유산을 답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그 간의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8월7일부터 8월10일까지 1박2일간 2회에 걸쳐 총 40가족 160명의 수도권 시민들이 봉화 닭실마을 전통문화 체험
- 경북/권오정 기자
- 2008-10-10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