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은 2024년도 당초예산안을 전년 대비 87억 원(1.27%)이 증액된 6,929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6,143억 원보다 7억 원(0.12%) 증액된 6,150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 699억 원보다 80억 원(11.45%) 증액된 779억 원이다. 이는 국세 감소로 인한 보통교부세 감소(△160억 원)에도 불구하고, 정밀한 지방세 세수 추계와 적극적인 행정추진으로 국도비 2,507억 원을 확보한 결과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경상경비 절감,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제 도입 및 유사·중복사업 폐지, 하반기 행사성 사업 삭감 등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과 신속한 재정집행을 고려한 편성을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현안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80억 원 △공공근로사업 22억 원 △동고성체육시설(잔여지) 조성사업 20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1억 원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10억 원 등 46개 사업 433억 원과 △
[한국기자연대] 태백시는 지난 6일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태백시조기폐광대비 경제진흥 전략사업(안)’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대규모 신규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장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로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결정하도록 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는 제도로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수행한다.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석탄공사 산하 화순광업소, 장성광업소, 도계광업소의 조기폐광으로 인한 지역의 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대체산업을 발굴·추진하는 계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태백시는 2024년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조기폐광을 앞두고 지역의 전략사업으로 미래자원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총 5,219억 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전략사업의 경제성에 대한 사전타당성 분석 결과 평균적으로 NPV(순현재가치법, 0보다 큰 경우) 571억 원
[한국기자연대] 조달청은 6일 직접생산 위반, 입찰담합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7개사에 대한 고발요청(1개사) 및 부당이득금 환수(6개사, 4억 4천만 원)를 결정했다. 우선 공공기관 입찰에서 담합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1개사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1)했다. A사는 2018년 강원도개발공사가 실시한 2차 성토재 구매 입찰에 참가하면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투찰금액 및 수익금 분배에 대해 담합하고 이를 실행하여 45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직접생산기준 위반으로 적발되어 부당이득금 환수 결정된 6개사는 리튬 2차 전지, 부표, 파형강관 및 이음관, 일반용폴리에틸렌관, 영상감시장치 등 5개 품명에서 불공정 조달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당이득금 환수 결정 사례는 다음과 같다. B사는 ‘리튬 2차 전지’ 총액계약에서 필수 공정(전지 팩 제작 등)을 이행하지 않고, 타 회사로부터 하청생산 후 수요기관에 납품하여 직접생산 확인기준을 위반했으므로 환수하기로 했다. C사는 ‘부표 제조 구매’ 계약 이행 시 자체 기준표의 생산공정
[한국기자연대] 김해시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관내 수출기업 29개사와 임직원 7명이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 행사는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무역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해시는 수출의 탑 29개사, 수출유공자 7명을 배출했다. ㈜스맥이 1억만불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7천만불탑은 ㈜선진코리아, 3천만불은 스마트공작기계코리아, 1천만불은 경진단조(주), 한국머신툴스(주) 등 2개사가 차지했다. 7백만불탑은 ㈜영케미칼, 5백만불은 ㈜신화, ㈜터보링크, ㈜프로세이브, ㈜SC ISP, 문교산업(주) 등 5개사, 3백만불은 ㈜에스더블유밸브, ㈜다스, 신세기메디텍(주), 에코클리어(주) 등 4개사, 2백만불은 ㈜
[한국기자연대] 통영시는 2023년 한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와 소비 촉진에 행정력을 총동원 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부터 예고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민들의 막연한 공포 확산에 대한 불안 해소 대책으로 수산물 안전성 홍보,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수입수산물 원산지 지도 ․ 단속과 수산물 소비위축에 빠른 대응을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및 수산물 해외판로 개척을 추진했다.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위해 7월부터 6종 매체 124개소에 통영시에서 매주 수거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한 수산물 공급, 해양환경 모니터링 현황,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사업 안내 등의 내용을 게재해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해당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2차례 개최해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막연한 불안을 잠재울 수 있었다. 일본산 수산물 중심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 단속을 9월부터 18회에 걸쳐 327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와 별도로 명예감시원을 임명해 안전성 홍보와 원산지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피해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저리자금 지원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6일 광주신용보증재단·금융기관과 함께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했다. 이에 더해 중소기업육성기금특별회계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해 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협약은행은 광주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8개 은행이다. 지원대상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협력업체 중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3억원(2년 거치 일시상환) 이내이며, 협력업체 특례보증(광주신용보증재단)을 이미 지원받은 업체의 경우 2억원 이내이다. 적용금리는 2.12%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4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기금융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서류
[한국기자연대] 김경희 이천시장은 5일,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에 위치한 코스맥스엔비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업애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임을 파악하고 ‘주민과의 대화’, ‘사이다 토크’, ‘남부시장실’ 운영 등을 활용하여 기업인들과의 소통하는 행보를 꾸준하게 펼쳐 오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코스맥스엔비티㈜는 한국, 미국, 호주 및 중국에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매년 최고의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번 자리에서 코스맥스엔비티㈜는 신규 공장 증설을 위한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상수도 공급량 부족에 따른 시설개선 및 도시가스(LNG) 인입 요청 등 그간 공장을 운영하면서 겪던 애로사항에 대하여 건의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공장
[한국기자연대]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 6일 ㈜성현과 배터리소재 생산용 설비 및 친환경 에너지저장용기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호성 ㈜성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발전․환경 플랜트(설비) 및 해양기자재 전문기업으로 30여 년 간 지속 성장해온 군산소재 강소기업 ㈜성현은 신규 사업으로 새만금산단 내에 배터리소재 생산용 설비 제작기반을 구축하여, 배터리관련 기업들과의 협업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은 275억원으로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며, 70여 명의 인력이 신규 채용될 예정이다. 기업 측은 협력사 등의 새만금 입주와 이차전지관련 기업들의 줄 이은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했으며, 새만금에서 ‘배터리소재 생산용 설비제조’ 사업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가 새만금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배터리소재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제조・공급하여 지역 상생과 지역 내 협력사들의 동반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기자연대] 최훈식 장수군수는 5일 산서면 2023년산 공공비축미 수매장을 방문해 농가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올해 수매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벼 수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훈식 군수는 “금년에는 잦은 호우와 태풍, 병해충 발생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최 군수는 이날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에게 공공비축미 매입을 차질없이 진행해 농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 신동진과 해담쌀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선정하고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매입물량은 4,289톤(건조벼 1,570톤 산물벼 2,719톤)으로, 현재 장수읍 외 5개 면 3,883톤 매입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11일까지 2023년 피해 벼 매입을 포함한 건조 벼 406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6일 오전 1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기재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 및 주요기업대표, 부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유치에 큰 성원을 보내준 부산시민들을 격려하고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도시 결정 다음 날인 11.2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을 남부권의 핵심거점으로 만드는 일은 중단없이 계속된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후 직접 부산을 방문해 부산발전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산시민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꿈은 무산됐지만 대한민국이 하나 된 ‘원팀 코리아’의 유치과정은 전 세계로부터 대한민국과 부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뜨거운 개최 열망을 보여준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남부권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류와 금융, 디지털과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기반과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