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시 울주군이 4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역 내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재)울산테크노파크에 위탁해 기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창업 보육 및 기술개발 패키지 지원,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해 울주군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지역 내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기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고도화된 BM모델(창업아이템)과 결과물을 발표하고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투자유치 성공사례(스낵365 구수룡 대표) 및 IR 발표대회와 투자사와의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IR 발표대회에 참여한 10개사는 울산 소재 창업기획자(AC)로부터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평가대회에서 선발된 기업 3개사는 내년도 사업 지원 시 가
[한국기자연대] 나동연 양산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나 시장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원 장관과 면담, 국토부 소관 3건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나 시장이 건의한 현안은 1028지방도 국도(국도지선) 승격, 남물금 하이패스IC 설치사업 추진, 사송 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조속 추진 등 3건이다. 1028지방도 국도 승격은 양산의 동서를 연결할 주진동~상북 대석리 간 길이 8.6㎞(터널 4.7㎞) 너비 9.5m 지방도 건설을 국도 7호와 35호를 연결하는 국도지선으로 승격지정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나 시장은 국지도 60호선의 교통량 분산, 동서지역 간 접근성 강화와 불균형 해소, 국가 간선도로망 효율성 제고 등을 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총사업비(2926억원)의 과다로 시의 재정부담이 크고 이로 인한 사업 장기화 우려를 언급하며 2025년 국도 승격 대상 노선으로 지정해 2026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남물
[한국기자연대] 경북도는 12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 중소기업 7개를 선정, ‘2023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1997년부터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시군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22개사를 접수했으며, 접수된 기업들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기업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종합대상에는 ㈜부성티에프시(구미시) ▲경영혁신 부문 대상에는 ㈜제이앤에스(칠곡군) ▲기술개발 부문 대상에는 ㈜네오테크(김천시) ▲ 여성기업 부문 대상에는 정우하이텍(주)(영천시) ▲우수상에는 ㈜태산(영천시), ㈜에이치에너지(포항시), ㈜디에스에스(김천시)가 수상했다. 특히 ㈜부성티에프시는 기능성 섬유,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공정 자체 생산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구미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습식 코팅
[한국기자연대] 김경희 이천시장은 2일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시몬스테라스 크리스마스마켓에 방문해 관내 기업행사에 동참하고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모가면 신갈리에 위치한 시몬스테라스는 2018년에 준공된 부지면적 47,464㎡(14,383평) 규모의 침대복합문화공간으로, 매트리스 생산은 물론 침대박물관 및 판매장과 휴게공간 등을 갖추어 침대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야외에 조성된 아름다운 초대형트리와 전구장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천의 대표명소이다. 이번 시몬스테라스의 크리스마스마켓은 기업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되는 연말행사로 이천지역의 딸기 농가 및 소상공인과 더불어 각종 소품 판매장, 캐리커쳐부스, 타로부스 등이 펼쳐지며 12월 1~3일, 12월 8~10일 총 6일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일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4시, 오후 6시에 팝페라 공연도 개최되어 크리스마스 시즌의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천시에 자리한 제조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창의적인
[한국기자연대]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은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동남아 3개국 방문을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을 중심으로 하는 진주의 문화ㆍ산업 콘텐츠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대표단은 태국 치앙마이 미술교류전과 러이끄라통 축제 참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레지던트 대학 특별강연, 말레이시아 쿠칭 ‘제7회 가족기업 및 기업가정신에 대한 국제회의(ICFBE)’, 기업인 간담 등을 통해 진주의 우수한 문화ㆍ산업 콘텐츠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진주시, 치앙마이와 문화예술 및 축제 교류로 우호적이고 발전적인 파트너십 구축 진주시 대표단은 지난 24일 진주시 예술인 21명과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하여 미술교류전, 러이끄라통 축제 전야제 및 거리 퍼레이드 등에 참여하여 양 시의 문화예술과 축제 분야에 있어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이루어냈다. 조규일 시장은 25일 피차리 레퐁가디손 민선 도지사와 니랏 퐁시티타우 관선 도지사를 차례로 만나 진주 10월 축제와 러이끄라통 축제 간 교류, 문화관광 민속공예 분야 교류 등에 상호 협의했다. 치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4일 합천청와대세트장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9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3일 ‘지방교부세 확대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 채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지난 9월 19일 산청에서 열린 제90차 정기회의 안건처리 현황과 지난 11월 경상남도 시장·군수가 동참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우추항공청 설치 특별법 통과 촉구 릴레이 캠페인’ 결과를 공유하고,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연계한 옥상비가림시설 관련 양성화 건의 등 6건의 건의사항도 논의했다.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도민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의 확대 등에 대해 의결된 안건은 경남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김윤철 군수는 “재도약하는 경남을 위해 경남 시장·군수님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내 18개 시장·군수로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SK㈜ C&C, SK리츠운용㈜, 아토리서치㈜와 대구 수성알파시티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SK(주) C&C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국내외 IT서비스 공급사업으로 연간 2조 원의 매출액(’22년)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회사인 SK리츠운용㈜, 클라우드 솔루션 유망기업인 아토리서치㈜와 손잡고 수성알파시티에 AI 데이터센터(AIDC)를 건립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전액 민간 자본으로 구축·운영되며, 약 8천억 원을 투자해 총 수전량 40Mw, 부지 9,917㎡(3,000평), 연면적 29,700㎡(9,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투자 및 협력 협약을 통해 SK(주) C&C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기업의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SK리츠운용㈜는 자산관리회사로서 AIDC 신축에 필요한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하고, 아토리서치㈜는 AIDC 개념설계·구축·운영 등에 대한 서비스
[한국기자연대] 영암군 지역사회가 농민 불안 해소, 쌀 유통 안정화 등을 위해 숙의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 공공비축미 이외에 농가 판매 희망 벼 잔여 물량의 ‘지역농협 전량 매입’을 결정했다. 4일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군청에서 ‘쌀 수급 현안 관계자 회의’를 열고,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수확기 쌀값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발표한 것. 2023년산 수확기 쌀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지난 10월, 영암 지역농협은, 자신들이 수매하는 벼의 우선지급금을 40kg당 6만 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우선지급금 5만7,000원 보다 높게 책정해 지역 내 쌀 가격과 유통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후 쌀가격 하락세 지속, 공공비축 수매물량 전년 대비 대폭 감소, 민간 쌀 유통업체 벼 매입 지연 등 악재가 겹쳤다. 여기에 지역농협은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한 50,661톤을 자체 매입해 큰 손실 발생이 예상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농협의 결단을 끌어낸 것이다. 지역농협의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보급종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옥수수는 12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삼광 38,500㎏, 백옥찰 14,400㎏, 일품 500㎏으로, 신청 단위는 20㎏이다. 공급가격은 공공 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2024년 1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며,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 2호, 흑점 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으로,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7,000원/1㎏, 종실사료용 22,000원/2㎏, 팝콘용 35,000원/1㎏이다. 특히, 2023년산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공급받은 종자는 반드시 종자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위반되지 않도록 약제를 적정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벼 보급종 채종포장에서 수발아 발생 등으로 보급종 수매량이 감소하여 공급량이 부족하다”며 “농가에서 정량 신청을 해야하고 자가채종 종자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군청 중회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 및 액션그룹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중간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공동체를 통한 활력 넘치는 울진을 비전으로 친환경공동체 인재양성,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사람과 조직을 통한 농촌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자립형 혁신 거점 육성 전략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현황 및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 액션그룹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 방향 논의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을 위해 액션그룹들이 각자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울진군도 인프라 구축 및 홍보․마켓팅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