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논산시는 지난 23일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충남 신용보증재단과“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시가 보증금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급보증을 해주어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논산시는 이를 위해 17억 6500만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에 상응하는 211억 8000만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의 신청 대상은 관내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5,000만 원을 최대 7년간 보증해 준다. 특례보증을 신청하려면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특례보증 지원은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12년째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산물가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공 창업 역량 강화와 마인드 함양 등 기반 조성에 힘쓰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한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신축 및 운영 202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총사업비 26억 원(국비 5, 시비 21)이 투입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이하 가공센터)가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이 가공창업을 할 때 공동가공 이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의 실패요인과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여 창업의 성공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되는 가공센터는 HACCP 인증 시설로 가공상품의 안정성을 확보했고, 495㎡의 1층 건물로 습식가공실과 건식가공실, 포장실, 자가품질검사실 등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가공상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총 68종 100대의 농산물가공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습식가공실에는 음료, 농축액, 잼, 절임류를 위한 공압착즙기, 농축기, 저장탱크 등의 장비를, 건식가공실에는 분말, 환, 건조스낵, 말랭이를 위한 열풍건조기, 조분쇄기, 제환기 등을 설치한다. 스틱
[한국기자연대] 영주시는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20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19~39세)에게 특별보증을 통해 무담보·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2024년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금으로 12억 원을 출연했다. 올해 보증 한도를 120억 원(지난해 40억 원)으로 증액하고 협약 금융기관을 20개(지난해 8개)로 확대·운영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들이 특례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3천만 원(청년창업자 5천만 원)이며,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에게 이차보전을 위해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별도 편성해 2년간 3% 이자차액도 지원한다. 상환기간 및 방법은 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사업기간은 시행일로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계속되는 고금리,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4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24년 의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지난해 출연금 2억원에서 대폭 확대한 3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30억원의 특례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출이자의 3%를 의성군에서 보전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 기존의 보증한도액을 업체당 최대 2,000만원에서 2023년말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로 대폭 상향했다. 또한 올해부터 관내 금융기관과 저금리 협약을 맺어 상한 금리를 CD금리(91일) + 2%로 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하여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더욱 완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연과 개선방안 모색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공주시가 공주시 남부권의 발전 전략과 비전을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23일 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탄천면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자는 지역민들의 건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역민들은 탄천면은 고령화율이 41.3%로 공주에서 가장 높은 상황이라며 탄천면의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탄천면은 부여와 논산, 청양군 등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리적 여건과 교통 여건, 산업단지 등 지역 현황을 고려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간적 범위를 탄천면만이 아닌 인접한 이인면 등까지 확대, 공주 남부지역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회 추경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용역을 완료할 예정으로 이장단 협의회나 주민자치 협의회 등 다양한 주민동아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1월 24일 도내 대기업인 LS엠트론, 세아제강을 비롯해 지엘켐과 추가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최영철 LS엠트론 특수사업부문장, 홍정덕 세아제강 공장장, 이원민 지엘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에 소재하고 있는 LS엠트론은 테크노2밸리산단에 궤도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세아제강과 지엘켐은 군산 국가산단 내에 있는 여유부지에 각각 강관과 천연 합성물 제조를 위한 공장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3개사가 총 1,061억 원을 투자하여 107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오늘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이미 도내에 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3개 기업 중 2개 기업이 대기업이다. 민선8기 들어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도 소재 기업들의 추가 투자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LS엠트론은 전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늘어가는 “방산산업”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완주공장에서 방산분야만 분리하여 궤도 생산의 효율성을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지난 1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상가건물 2동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충남 서천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시설물과 경영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서천특화시장 소방작업 관계자와 화재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새벽시간에 급작스러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열심히 활동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신동일)과 걱정스럽게 현장을 둘러보는 상인들과 함께 화재로 무너져내린 상가건물을 둘러보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생업기반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힘들게 생업을 이어가시는 전통시장 상인들께서 추운 날씨에 화재까지 일어나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어려운 상황에 내몰려 마음이 많이 무겁다”면서,“중소벤처기업부는 상인분들께서 추운 날씨에 하루라도 빨리 생업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시설지원과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데이는 전북자치도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 100 발대식, 창업자 네트워킹, 투자 IR, 법률 및 재무‧회계 강연, 창창자문단 총회 등으로 구성 개최됐다. 스케일업은 스타트업의 규모 확대를 설명할 때 사용되는 용어로, “스케일업 100”은 도내 창업지원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유망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북자치도만의 스타트업 관리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TIPS프로그램, 벤처캐피탈 투자, 투자사 성장 멘토링, 커뮤니티 참여 등의 기회가 집중 지원된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변화하는 창업정책 패러다임에 맞추어 창업기업의 양적인 성장을 넘어서, 질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스케일업 중심의 투자 창업생태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대식에서 김관영 지사는 “그동안 공공의 보조금 지원 중심이었던 국가의 창업정책이 민간 주도의 투자를 통한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전
[한국기자연대] 행정안전부는 22일 23시 08분경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에 대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충남 서천군에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및 각종 시설물 응급 복구 등에 쓰이게 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응급 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공정거래위원회는 1월 2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10개 소비자단체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위에서 올해 추진할 예정인 소비자정책 주요과제와 (가칭)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안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공정위와 소비자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하 ‘한 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디지털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으로 인해 온라인 거래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 기만행위와 소비자 안전 문제가 빈발하고, 소수의 플랫폼 사업자의 반칙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적지 않음을 강조하면서, 올해에는 이러한 소비자 피해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세밀하고 촘촘한 법 집행과 아울러 소비자 안전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한 위원장은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우리 소비자운동에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는 데 헌신해 온 소비자단체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그간 소비자정책의 발전에 소비자단체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