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H2-KOREA와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문재도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사업계획 및 협약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허브센터 건립 및 운영을 맡는다. 또한 H2KOREA는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승인을 받아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오송읍 봉산리 132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4,831㎡ 규모로 건축 예정이다. 총사업비 213억원이 투입되고, 2026년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소분야 인력 양성을 통한 인재개발과 지역수소 진흥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국토교통의 중심인 오송에 산업계·학계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정인턴’ 사업은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의 직무경험을 통해 사회진출에 필요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동대문구의 청년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청년으로, 타구 거주자라도 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 대학교의 휴학생, 졸업생,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구비해 동대문구 일자리청년과로 방문신청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행정인턴 모집 기관을 7개로 확대해 각 기관별 1명씩, 총 7명을 채용하며 단순행정 보조가 아닌 실무형 행정인턴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모집 기관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동대문구가족센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서울한방진흥센터 ▲동대문구 홍보담당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는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영어 전시해설과 한방관련 교육 · 문화행사 지원을 담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성북구 주민들이 명절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1월 30일 오전 9시부터 40억 규모의 설 명절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는 ▲서울페이+ ▲신한쏠페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뱅크 5종의 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한 상품권은 성북구 내 9,697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북사랑상품권’ 발행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성북구민의 주머니 사정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상품권 할인을 통해 민간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진작을 이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성북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매금액과 할인율 증대를 요구했고, 발행 때마다 수 분 이내에 매진되는 완판 행렬이 이를 증명했다. 이처럼 지역 내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의 필요와 수요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와 가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9월 창원특례시와 국제 우호협력을 체결한 폴란드 포즈난시의 야첵 야스코비악 시장 및 기업 관계자들이 2024년 1월 22일부터 1월 27일까지 5일간 창원특례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즈난시 관계자들은 창원의 대표적인 기업체와 대학 방문하며, “창원의 각종 정책 성과을 경험하면서 방위산업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산업, 각종 정책 노하우 공유, 인력양성 협력 및 문화 교류 등 민간 영역에서의 다양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23일 전했다. 포즈난시는 25개 대학을 보유한 유럽의 대표적 교육도시이자 폴란드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다. 지난해 3월 현대로템과 폴란드형 K2 전차(K-2PL) 전차 컨소시엄 이행 합의를 체결한 ’WZM’사가 소재하여 향후 K2 전차의 폴란드 현지 생산이 이뤄질 곳이다. 또한 폴란드 정부의 수소밸리(수소경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정치·사회·경제적 공동체)로 선정되어 수소 생산·저장·충전 관련 사업을 특화하고 있어 한국의 대표 수소도시인 창원특례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9월 폴란드를 방문한 홍남표 시장은 포즈난시에서 야첵 야스코비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요소 공급망을 추가로 확보해 '요소수 대란' 재현을 막는다. 익산시와 전북 유일한 요소수 생산업체 (유)아톤산업은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페트로베트남 비료회사(PVFCCo)와 요소 수입을 위한 우선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출장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기원 아톤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베트남 최대 국영 비료회사인 PVFCCo는 매월 1,500톤의 요소를 아톤산업에 공급하게 된다. 이어 아톤산업은 생산한 요소수를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요소수의 원자재인 요소를 수입하는 국가가 한정돼 있어 불안정한 공급으로 인한 문제를 겪은 바 있다. 이에 시와 아톤산업은 요소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요소수를 생산·공급하고자 공동 대응 태세를 갖춰 왔다. 실제 시는 지난해 말 중국발 요소 수출 통제 사태에 전국 처음으로 요소수 대란 대비 전담반(TF)을 가동했다. 지역 유일한 요소수 생산업체인 아톤산업과 함께였다. 전담반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격 안정화 정책 수립과 지역 공급망 구축안을 기획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투자 및 업무협약을 전략산업분야인 바이오기업들과 맺었다. 도에 따르면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유희철 전북대병원장,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 최석규 바이오메이신 대표,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인 넥스트앤바이오, 도 소재 바이오기업인 바이오메이신과 투자 및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바이오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특구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데다, 연초에는 바이오 융복합산업 진흥 및 생태계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생명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넥스트앤바이오는 전북대 내에 사무실과 연구실을 갖추고 전북대병원 및 원광대병원과 협력하여 오가노이드뱅크 설립을 추진한다. 오가노이드 뱅크는 환자의 세포를 수집·보관하는 곳으로, 이곳에 축적된 의료정보는 환자 맞춤형 치료제나 새로
[한국기자연대] 안양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 구직자에게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 19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 청년으로, 일정한 소득 기준을 두고 있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며, 접수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청년행복 인턴십에 선발된 자는 안양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는 3~10월에 근무하게 되며, 올해 안양시 생활임금(일급 92,400원)을 보장받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된 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은 취업 취약계층 청년에게 행정 및 복지 분야의 일자리 경험과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행정 및 복지 분야에 깊이 있는 참여가 가능한 부서 근무 경험을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23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국가 수소안전 전담기관), 수소융합얼라이언스(국가 수소진흥 전담기관)와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이 참석하여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를 구축하여 충북이 수소산업 교류의 중심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충북도는 2022년부터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했으며, 지난해에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의 부지를 확보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하고 최종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총사업비 213억원이 투입되는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2단지 1323번지에 연면적 4,371m2,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구축된다. 이곳은 수도권과 경상권을 잇는 경부선과 강원권과 호남권을 잇는 강호선이 동시에 통과하는 국내유일의 X자 분기역인 고속철도 오송역과 500m 거리로 전국 어디서든 쉽게
[한국기자연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1일 선사 대표단 간담회에 이어 1월 23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의장단과 첫 상견례를 가지고 선원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성용 위원장과 의장단 등 선원노련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1월 6일(월) 15년 만에 이루어낸 노-사-정 공동선언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실천 노력을 공유하고 선원복지 등 최근 선원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장관은 “고령화와 신규인력 유입 감소로 우리 경제의 핵심 인력인 선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라며, “정부는 선원들이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현장에 필요한 우수한 선원들이 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계속 소통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부산 사상구는 통장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해 12월 21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와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하고 통장과 그 가족이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를 이용 시 종합건강검진비를 할인해 준다. 협약기간은 202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해지 통보가 없을 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또한 올해 통장수당을 기존 30만 원에서 10만 원 인상해 40만 원으로 지급하며 통 민방위대로 활동하는 통장 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민방위복 구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누구보다 구민 가까이에서 구민복지와 구를 위해 발로 뛰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장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처우개선에 힘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