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지난 4일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였다. 이번 개정은 최근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2016.2.3. 공포, 2017.2.4. 시행)되면서 ‘책임감리제도’,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경력관리제도 도입’, ‘하도급 계약 적정성 심사제도’, ‘문화재수리 시 부정한 청탁에 의한 재물 제공 금지 규정 마련’ 등 새로 도입한 제도들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한 세부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문화재수리의 감독권한을 대행하는 책임감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책임감리가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대상과 감리원의 업무 범위, 자격요건을 신설하고 문화재수리의 규모나 중요도에 따라 최적의 문화재수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수리능력 평가제도와 공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평가방법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였다. 또한 문화재수리 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 내용이 적정한지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대상을 구체화하였다. 문화재수리업자가 부정한 청탁을 위해 재물을 제공하거나 불법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할 경우의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하는 등 현행 제도의 부족한 점도 개선·보완하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재수리 품질 향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차준일)가 오는 16일 대전도시철도 개통 10주년을 맞아 역사와 인터넷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 3월 16일 개통한 대전도시철도는 개통당시 하루 이용객이 35천명에서 지금은 11만명이 이용하는 대전 시민의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하였고 개통 10년 동안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어오면서 정부로부터 재난관리 우수기관, 경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2006년 개통 시승 행사 때 승차한 최연소 고객(당시 1살로 추정)을 찾는 이벤트다. 올해로 10년을 맞는 도시철도의 동갑내기 친구를 찾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당시의 사진을 홈페이지와 역사 게시판에 올려놓았다. 사진 속 주인공을 아는 지인은 공사 관계자(042-539-3027)에게 연락을 주면 된다. 주인공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기념식에도 초대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도 성황리에.... 한번도 도시철도를 경험하지 못한 시민을 초대해서 역사 이용, 기지 견학, 전동차 운전 등 도시철도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개통둥이 행사도 진행한다. 개통둥이는 도시철도가 개통한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함양 산삼골 휴게소에서 개최되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식에 참석하여,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광주-대구 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 개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장관, 도로공사사장 등 도로관계자와 대구, 광주 등 영호남 지자체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개통식에서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으로 남부내륙지역의 특화산업, 관광 발전 등 경제도약의 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지역 숙원 사항이던 교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 것을 강조하고, 영호남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지역화합에 대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ICT 융복합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하이웨이로 발전시켜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개통 구간은 광주-대구 고속도로(172㎞)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 있던 담양~성산 구간 143㎞로, ‘08년 착공 이후 총 2조1,349억원을 투입하여 7년 만에 4차로로 확장됐다. 이에 따라, 건설 과정에서 1만8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4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광주에서 대구까지 통행거리는 1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