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성군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고3 수능이후 어깨펴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남자부 17팀 289명, 여자부 2팀 29명 등 총 19팀 318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입시 스트레스 해소와 예비사회인을 준비하는 도약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4조와 여자부 1조로 편성해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하되, 순위 경쟁보다는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활동, 나아가 교내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치러진다. 여고부 대회에 참가한 담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우리 학년은 코로나19로 3년 동안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며 “우리가 연습한 만큼 실력이 나와서 뿌듯했고,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장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한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3 수험생들의 입시 스트레스가 해소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 9,888명을 대상으로 예산 6억 9천여만원을 들여 ‘졸업앨범비’를 1인당 7만원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취약계층 학생이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졸업앨범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초6, 중3, 고3 졸업생 중 취약계층 학생으로 각급학교에서 해당 학생을 조사하여 교육청으로 신청하면 교육청은 학교로 지원금을 교부한다. 아울러 기존에 지원하던 수학여행비와 현장체험학습비도 확대 지원한다. 수학여행비는 2021년부터 초6, 중2, 고2 전체 학생에게 각각 1인 21만원, 22만원, 40만원을 지원하던 것에 더하여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지원 단가를 초과하는 금액까지 실제 소요 되는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올해까지 초4‧5, 중1‧3, 고1‧3 취약계층 학생에게만 각각 1인 11만원, 12만원, 13만원 지원하던 것을 내년에는 우선 중3, 고3 학생을 전체 지원하고 향후 전체 지원의 대상을 점차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 어려운 시기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8일에 부산광역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3년 예산 5조 6,654억 원을 확정했다. 2023년도 예산은 학생 학력 증진, 인성교육 등 공교육 본령을 회복하고, SW·AI, 코딩 등 미래 교육 기재를 활용한 부산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학생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학습도움닫기’에 86억 원을, ‘단위학교 학업역량강화 지원’에 48억 원을 편성하는 등 학력 신장을 위한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의 책무성을 높이고, 공교육 내실화에 힘쓴다. 특히, 학력 신장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부산학력개발원’은 학업성취도 측정·평가, 기초학력 보장, 진로·진학 등 학력신장 종합지원센터로서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계를 견인할 전망이다. 미래사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과 진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AI 교구 활용 동아리 180개 팀을 운영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교육문화 조성에 노력한다. 또한 유아 이음교육을 위해‘디지털 기반 유아놀이교실
[한국기자연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8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0회 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부산시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에 따른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예산안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의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결해 주신 예산은 우리 아이들의 학력과 미래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인적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12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학교 현장과 소통을 하기 위해 교육 정책과 현안을 안내하고, 2022년 추진한 경남교육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 더 나은 경남교육을 실현하고자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궁금하고 질의가 많은 교육 정책 중심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지원 방안 △겨울방학 중 학교 안전에 대해 면밀하게 확인하고 짚어보았다. 이어 2022년 추진한 경남교육의 주요 성과와 실적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더 나은 경남교육을 실현하고자 학교 현장과의 효율적인 정책 추진․소통 방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교 현장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업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교육은 미래체제를 구축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앞으로 오직 경남학생만을 바라보며 더 나은 경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
[한국기자연대] 부평구가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감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감사교육은 22개 동 주민자치회 운영 주요 부분을 담당하는 주민자치회 감사 및 회장, 간사, 분과장, 동 자치지원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이충현 한국주민운동교육원 강사를 초빙해 정기 감사를 대비한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사업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사업 실행 과정에서의 민주성·투명성 등 책임감이 커지는 만큼, 사업 및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감사와 위원 간 관계에 중점을 뒀다. 이충현 한국주민운동교육원 강사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감사는 필수적”이라며 “원활한 감사를 위해 위원의 협조가 필요하고 감사는 적법한 절차와 조치를 통해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자는 “마을사업 추진 시 위원과 감사의 역할 경계가 불확실해 업무에 혼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감사의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대표기구로서 투명한 운영으로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이곡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선원길 통학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그동안 이곡중학교 학생들은 등하교 시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를 통학로로 사용하고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이면도로가 인근 주민의 야간 주차에 이용되고 있어 폭 8m 도로에 인도를 설치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예산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분리하면서도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학교 부지 안에 학생 전용 통학로를 조성했고, 체육시설과 화단을 정비하는 등 외부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김기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다”며, “새로 조성된 학생통학로를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로 보낼 수 있고 주민들도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2월 8일 오전 11시에 인터불고 호텔에서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지역 우수기업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의 우수 중견기업 대표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하여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 및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기업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고졸취업 분위기 확산을 도모한다. 이번 간담회는 예년과는 달리 참석자를 소규모(기업 대표 7명, 직업계고 학교장 2명)로 구성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심도있게 진행하며, 2023년에는 이와 같은 소규모 간담회를 3~4회 정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대학등과 지속인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관내 지역에서 뿌리 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토양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CEO 간담회를 통해 대구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날 설명회는 단설유치원장 및 각급학교 교장 및 교육계획수립담당 부장교사, 교육전문직, 5급 이상 일반직 등 1,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대구교육의 방향, 주요업무 계획, 역점추진과제에 대해 안내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의 핵심과제로 물질 문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인간성 상실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인성 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학생들이 물질보다 인간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고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며, 함께 살아가는 바른 가치관과 실천 의지를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 외에도 지난 4년간의 인재상에서 올해는 학습자상을 새로 설정하여 ‘삶을 주도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을 학습자상으로 설정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중요한 핵심 원리로 주도성, 관계성, 자율성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5대 전략에 따른 17개 중점과제와 58개 실천과제를 구성했다. 5대 전략은 ▲따뜻한 마음을 키워 사람답게 살아가는 힘인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2월 8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6회 ‘대구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구교육상은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10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마다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평생교육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자를 대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아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3명은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ㆍ평생교육 분야에서 대구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기여한 분들로 그 공적을 기려 대구교육상을 수상하게 됐다. 초등교육부문 수상자인 김이균 전 교장은 기본학력정착을 위한 교사 전문성 신장과 교실수업개선에 기여했다. 지역사회와 교육 공동체 중심의 교육으로 공교육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교육 유관기관 자문 활동 및 사회단체 활동을 통하여 교육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대구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중등교육부문 수상자인 김사철 전 교장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했으며, 새로운 교육 정책 수립과 교육 문화 조성의 중추적 역할로 대구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학부모역량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