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에 학생 1인당 검사비를 편성해 고등학생 결핵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대국민 홍보 및 결핵에 대한 위험성과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취약계층 결핵 발견 및 지원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도 매년 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 중 가장 오래된 질병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손씻기 등 학생 예방 교육을 실시해 결핵 퇴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2022 임인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관내 유·초·중·고·특 학부모회장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학부모회네트워크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그동안 지구별로 진행해 왔던 방식과는 달리, 전체 학부모회장이 모여 연간 학부모회 활동을 공유하고 의견 청취 등을 통한 개선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으며, 특히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구 경기도의원 8명이 참석하여 학교 현안과 학부모회 활동 관련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3학년도 학부모회 총회 준비 연수 ▶ 감사장 수여 ▶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나눔 ▶ 학교 현안 및 학부모회 활동 건의 사항 ▶ 안산교육 정책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날 함께한 학부모회장 신○○은“안산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교육장님께 직접 감사장을 받게 되어 한 해 동안 학부모회 활동을 열심히 한 보람을 느꼈다”며,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지역구 경기도의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인 장윤정(안산 3) 의원은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3일 오후 2시, 본청 11층 강당에서 본청 각 부서 팀장 등 실무 담당 리더 200여 명과 함께‘조직문화 및 시스템의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하고 생태전환・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추진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22년에 각 부서(팀) 및 기관에서 실행한 생태전환·탄소중립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조직문화 전환 및 서울교육 시스템 전환’의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생태전환․탄소중립이라는 거시적인 목표를 향해 2023년에 한 걸음 더 내딛고자 마련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후예술가 성승한(첼리스트), 민시후(피아니스트)의 연주와 생태·환경 영상이 함께하는‘기후음악회’, 남산도서관(관장 김양주)의 친환경 독서공간‘남산하늘뜰’ 조성 사례 발표,‘서울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의견 수렴 및 다짐 등이 진행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산하 여러 부서(팀)․기관 간에 협업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부서(기관) 간 인식 공유와 협의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에 따른 서울교육 정책 방향 설정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2일, 19일 이틀에 걸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원대상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유해약물 예방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초·중등 교사 470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등 유해 약물 관련 현황을 분석하고, 학교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교육 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 이향이 본부장과 국립법무병원 조성남 원장, 숙명여대 약학대학 최화경 교수의 마약류 등 유해약물 관련 현황 분석 및 교육프로그램 소개, 유해약물 중독의 특성, 유해약물의 종류 및 피해 등 학교현장에서 마약류 등 유해약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대구교육청에서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140교를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청소년기 마약류 등 유해약물 노출 시 약물중독 초래 위험도가 높아 조기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학생대상 마약류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2일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학교는 대명초 등 총 15교(22동)이며, 대구시교육청에서는 1,4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리모델링 또는 개축을 통해 미래형 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성격과 절차를 안내하여 학교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대상학교와 사업 추진 부서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15교 60여명의 학교 구성원(학교 관리자, 담당 교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교육청에서는 기 실시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학교의 사전기획 우수사례(대구초 변영은 교장, 청구중 남기재 교장)를 발표하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 후 학교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학교의 사전기획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학교 사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에도 워크숍 개최, 담당교사 및 관리자 협의체 운영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과 함께 12월 12일,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캠프’ 운영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캠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한성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8.22. 발표)의 후속 조치로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처음 실시되는 방학 중 교육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총 172개 기관(대학, 기업 등)으로부터 캠프 운영 계획서를 접수 받았으며, 서면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대학 59개, 기업 16개, 총 75개 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기관들은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계획한 캠프운영 내용과 규모(횟수×기간×수업시수×학생 수 등)에 따라 5~40억 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캠프는 교원 및 교사연구회, 대학, 민간 등의 역량을 모아, 학교로 찾아가는 캠프(방문형), 특정 장소에 모여 진행하는 캠프(집합형), 온오프라인 병행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한국기자연대]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통합 대신 연계․협력하도록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가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라는 현행 규정 중 ‘통합’을 ‘연계·협력’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8일 강원도교육청은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성명서에 “현행법은 교육과 관련하여 국가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를 통합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현재 상호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를 추후 어느 한쪽이 흡수하도록 규정한 것이라고 잘못 해석될 여지가 있다”라면서, “교육감은 임명직이 아닌 선출직으로 교육청은 지방행정으로부터 사실상 완전히 분리된 독립적 권한과 체계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와 통합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표명했다. 이어 “이 법률안의 발의로 강원특별법에 교육감의 권한을 명확히 할 근거가 늘어나 교육자치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자치의 독립성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2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구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18명을 초청해, 교육 협력을 통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9일에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교장 1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관내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에서 동구의 2023년 교육 프로그램 계획과 동구청 주관 학생 관련 사업을 발표하고, 학교장들과 함께 일선 교육현장의 애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동구청은 교육경비보조와 학교 냉·난방비지원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왔고, 2022년부터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노력해왔다. 또한,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동구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주민 대상 강연과 교육 발전 토론회 등을 개최하면서 동구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구청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녀 교육 때문에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도시형 통합학교의 교육 환경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12일 양산 금오초중학교를 방문했다. 양산 금오초중학교는 경남 최초 도시형 통합학교다. 다른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초, 중학교 통합 운영의 장점을 살려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초, 중 통합 학생 오케스트라 △초, 중학생 연합 창의적 체험 활동 및 캠페인 활동 △인공지능(AI) 교육 활동 전개 등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초, 중학교 통합학교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학교다. 박종훈 교육감은 금오초중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학생들의 교육 활동 여건과 현황을 살폈다. 초, 중학생이 1개 체육관을 공동 사용하여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소규모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오직 학생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고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박종훈 교육감과 교직원은 ‘초‧중 통합학교 한 울타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통합학교 근무의 장점, 통합학교 근무의 어려운 점이라는 두 가지 핵심어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문상선 교사는 “경남에 통합학교가 몇 학교밖에 없다 보니 통합학교를 경험하지 못한 교직원 대다수가 통합학교에 오면 여러 가지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10일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달빛 역사동맹의 서막을 여는 대구·경북지역 역사문화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이정선 교육감이 밝힌 빛고을 광주교육청과 달구벌 대구교육청의 역사교육 협력방안인 달빛 역사동맹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이 교육감은 지난 9월 한말 호남의병장들이 순국한 옛 대구 감옥 터를 방문해 참배하고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을 만나 양 지역의 역사교육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1일 차에는 광주전남 지역 의병장들의 항일 혼이 서린 대구시 삼덕동 옛 대구감옥터를 찾아 순국 의병장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어 학생독립운동과 더불어 학생이 역사의 중심이 됐던 대표적인 운동인 대구2·28민주운동 현장을 찾아 그날의 역사와 정신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오미마을, 경북독립기념관, 임청각 등 경북 지역의 항일 관련 사적지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안동의 오미마을은 학생독립운동 당시 광주고등보통학교 독서회의 주모자로 옥고를 치른 김보섭 선생의 고향으로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했다. 3일 차인 10일에는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 경북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