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27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도 연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자문위원회는 중앙정부, 국책연구기관, 학회, 대학, 경제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 20명을 새롭게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청주시정연구원의 연구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연구자문위원회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청주시 대응 방향’과 ‘청주시 4개구 발전방안’ 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명근 연구본부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새정부 출범에 따른 청주시의 대응 전략과 향후 발전을 위한 주요 연구과제 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에너지, 청주국제공항, 첨단산업단지, 탄소중립, 특례시, CTX, RE100, 교통, 일자리, 삶, 경쟁력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청주시의 미래를 논의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에너지 대응과 첨단산업 육성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교통 분야에서는 CTX 노선의 적기 착공과 청주국제공항 경제권 구체화 방안이 논의됐다. 행정·재난 관리 분야에서는 국가안전 시스템 개편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부 시간 동안 운천동 차 없는 거리의 보행자 통로 일부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운천동 1710 청주고인쇄박물관부터 흥덕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차 없는 거리다. 1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인 2일 오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제작사는 현재 사전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인근 주민들을 직접 만나 관련 소식을 전하는 중이다. 또한 촬영 당일에는 안내 요원을 배치해 우회 보행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심야시간대 촬영인 만큼 거주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며 촬영할 것을 약속했다. 단, 촬영 당일 우천으로 드라마 촬영이 취소되면 통제는 자연 해지된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27일 고속버스터미널과 커넥트현대 청주 신규 개장에 따른 교통혼잡 대응 상황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터미널에 이어 대형쇼핑몰이 신규 개장하며 일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데 따른 것으로, 신 부시장은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 시설물 설치 현황을 살펴봤다. 현장에서 이석우 청주고속터미널 대표와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 점장으로부터 시설물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주변 차량 흐름과 안전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주요 지점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흥덕경찰서 교통경찰 인력이 혼잡지역에 다수 배치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지원하고 있으며, 업체도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고속버스와 백화점 방문 차량이 뒤섞여 자칫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당분간 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지시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6일 서원구 사직3구역 재개발 건설현장(시공사 현대건설‧금호건설)에서 주택국 소속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공사의 시공품질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시공 분야와 안전 분야로 나줘 진행됐다. 시공 분야에서는 슬라브, 기둥, 보 등의 철근 배근 시공,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품질시험, 타워크레인 및 갱폼 인양작업 등 주요 공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장비 유지관리, 개인 보호구 착용,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실제 공정 과정을 체험하며 시공 시 유의사항과 안전관리 방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실무 능력을 길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건축행정 신뢰성과 감독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법별 시공 시기에 맞춘 맞춤형 현장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 168곳에 사물주소 부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다양한 사물(생활 밀접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아이들이 즐겨 찾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지만 그동안 건축물이 아닌 시설이라는 이유로 주소가 없어 위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 안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아파트 단지, 도시공원, 국공립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놀이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설 관리 부서 및 교육청, 기관 등과 논의를 통해 7월 말까지 부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응급상황이나 범죄 발생 등 긴급출동이 필요한 경우 구조대가 위치를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주소는 단순한 길잡이를 넘어 삶의 위치를 지켜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물과 생활 편의시설 전반에 주소 체계를 확대 적용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립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일상 속 책읽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책읽는청주 독후감 공모’를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대상 도서는 2025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 초등부는 진형민 작가의 ‘왜왜왜 동아리’, 청소년부는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 일반부는 김기태 작가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이다. 독후감 공모는 공모자의 연령에 맞는 도서로 참여해야 하며,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은 독후감과 신청서 등을 작성해 책읽는청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응모작은 순수한 창작품이어야 하며 분량은 △초등 부문 A4 1~2매 △청소년‧일반 부문은 A4 2~3매이다. 시상은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씩 총 15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청주페이)이 수여된다. 독후감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한 권의 책에서 시작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과태료 납부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톡에 가입한 납세자의 휴대전화로 체납 및 미납 내역과 금액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로, 본인 명의로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편물 제작·발송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체납자의 주소지와 거소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소하고, 본인인증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가상계좌 등 간편결제를 통해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납부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한편,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 서비스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있다. 기존에는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20% 감경금액)를 과태료 발생 1~2개월 후 자택에서 등기로 받아 납부해야 했는데, 차주가 카카오톡으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를 직접 신고하면 간편하게 감경된 고지서와 가상계좌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검사대행자인 한국교통안전공단 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해 추진한 구룡근린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원구 개신배수지에서 산남고등학교 이르는 산책로 3km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진행됐다. 기존에 노후되고 미끄러웠던 산책로 구간에 목계단 575단을 교체 및 설치했고, 급경사 구간에는 울타리 135경간을 설치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공사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등산객들로부터 꾸준한 개선 요구가 있었던 주요 산책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구룡근린공원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녹색 힐링공간으로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6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기초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5월 8일 개강해 약 2개월 간 운영된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으로 참여한 시민 25명은 총 15회에 걸쳐 60시간 과정을 수료했다. 농기센터는 고구마, 고추 등 작목별 재배기술, 농기계 안전교육, 귀농창업 선도 농가 현장 견학, 과수 접목 실습 등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보다 심도 있는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7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 치어 5천500마리를 방류했다. 충북내수면연구소로부터 유전자 검사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10cm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뱀장어로, 시는 방류된 치어가 건강하게 성어로 자랄 수 있도록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를 사용하는 어업에 대한 조업 금지 및 불법조업 감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청호에 뱀장어와 쏘가리, 동자개 등 4만여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올해도 어업인과 방류 어종, 크기, 시기 등을 협의해 세 가지 어종을 방류한다. 7~9월까지 쏘가리 1만1천400마리, 동자개 2만5천900마리를 달천천·대청호에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방류는 최근 뱀장어류의 사이테스(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등재 논의가 예정되는 등 국제 거래 제한 움직임에 대응해 뱀장어 자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실뱀장어 방류주간’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뱀장어 치어 방류는 수중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업인 소득증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