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중국에서 수입되어 국내 유통 중인 알가공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중국산 알가공품(3건)에서 멜라민이 추가로 검출(1.3~2.5 ppm)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알가공품은 모두 중국 제조회사 ‘DALIAN GREENSNOW EGG PRODUCTS DEVELOPMENT’(지난 22일 멜라민 검출된 제품의 제조회사 중 하나임)에서 생산된 것으로, 수입량은 27톤이다 해당 알가공품을 생산한 중국 제조회사에 대해서는 이미 선적중단 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에 대하여는 즉시 회수·폐기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정부는 쌀 소득 보전직불금의 부당 수령·신청 의혹과 관련하여 지난 17일 국무총리의 ‘전수조사 및 부당 수령 시 환수조치’ 발표에 대한 후속조치로 22일 제1차 ‘쌀 소득 보전직불금 대책T/F회의를 갖고 세부적인 조사방법, 향후일정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발표하였다. 먼저 농수산식품부가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난 2005년 이후 직불금 수령자와 올 신청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조사키로 하였다. 전수조사 대상은 지난 2005년산 수령자 103만3000명, 2006년산 수령자 105만명명, 2007년산 수령자 107만7000명, 올해 신청자 109만9000명으로 총 425만9000명, 이중 중복을 고려 순대상인원은 110만명 내외일 것으로 보인다 1단계 조사는 우선 관외거주 수령·신청자를 대상으로 읍·면단위 「실경작자 확인 심사위원회」를 통해 12월19일까지 조사를 완료키로 하였다. 농지소재지 및 연접시군 밖의 거주자로 올해 신청자를 기준으로 할 경우 12만8217명이 조사대상이다 조사는 관련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서류 비교, 현지조사 및 수령·신청인이 제시하는 증거자료 등을 종합, 심사위원회에서 판단하게 된다 증거자료느 농자재구입
우리투자증권은 16일까지 연 8.0%~25% 수익이 가능한 ELS 4종을 공모한다. 이번 ELS 4종은 만기 1년~3년으로 각각 KOSPI200, 현대차/우리금융, 삼성전자/SK텔레콤,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특히, ELS 2235호는 원금이 100% 보장되며 만기 평가일에 지수가 기초대비 25%이상 초과 상승하지 않는다면 지수상승률의 100%가 지급되며 최대 25%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25% 초과상승한 적이 있으면(장중가 포함) 연 8.0%로 수익이 확정되며 만기에 지급된다. 이번 ELS 4종은 총 650억 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이 세계적 조사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 의뢰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IT 환경이 작년 대비 급격한 하락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SA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 의뢰하여 작성한 "2008 전세계 IT 경쟁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IT 경쟁력 지수 64.1을 기록하며 조사 대상 66개국 중 8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에 3위였던 것에 비해 5단계 떨어진 순위이다. 전세계 선진국 66개 국을 대상으로 조사된 이번 보고서는 각국의 IT 산업 환경을 비교 분석, 다음의 여섯 가지 요인을 기준으로 한다. R&D 환경과 비즈니스 환경, IT 산업 개발 지원도, IT 인프라 및 인적 자원과 법적 환경의 6가지 요소에 대한 분석 결과, 작년의 상위권 20개국이 계속 순위 유지를 한 반면 2위에서 10 위권 밖으로 밀려난 일본과 5단계 추락한 한국이 주목할 만한 점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에서는 대만과 호주에 이어 3위를 기록, 여전히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IT 경쟁력이 8위로 급격히 떨어진 원인은 무엇보다 IT 인프라 부문의 경쟁력이 하락한 것에서
신한은행은 “2008년 10월1일, 고금리 유동성 예금인 ‘신한 Direct 통장’을 출시하고, 동 상품을 네이버 포털에서 예약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Direct 통장’은 유동성 예금으로 휴대폰 이용대금 자동이체등 거래에 따라 최대 4.2% 금리를 제공하며, 만 18세에서 만30세 까지의 개인이 ‘신한 금융상품 예약서비스’를 통한 예약신규로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 금융상품 예약서비스’란 인터넷을 통해 예약서비스 회원가입 및 예약서비스에 판매하는 금융상품을 예약 등록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속하게 신규하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예약 후 한달 내 영업점에서 계좌 신규 실행하지 않는 경우 자동해지 하여 고객의 계좌로 입금처리 되며, 예약서비스를 통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약 입금 가능하다. 특히 ‘신한 Direct 통장’의 가입자에게 통장 보유기간 동안 이 통장의 온라인 서비스 타행이체 수수료를 2008년 12월 31일까지 면제하고, CD/ ATM의 마감 후 현금인출 수수료를 월 4회 면제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쉽게 유동성 상품을 예약하고 추가 금리우대와 다양한 우대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본
중국의 대미 수출부진, 위안화 절상, 가공무역 금지조치 등으로 향후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무역구조 변화와 시사점』에서 수출 둔화 요인 4가지, 수입 증가 요인 2가지를 지적하며 2004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중국의 분기별 무역수지 흑자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1~8월 무역흑자 규모는 1,533억 달러로 전년동기비 88억달러 감소했으며 이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수입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한데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 상반기중 자원부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중국의 대 한국 수입 증가율(19.4%)은 전체 수입 증가율(29.9%)을 하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수출에 3~4개월 선행하는 PMI지수는 7~8월 모두 48.4를 기록, 2005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수출 둔화추세가 쉽게 반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중국으로의 중간재 수출이 많은 한국의 대중 수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무역 연구원은 중국의 수출둔화 요인으로 대미 수출둔화, 위안화 절상, 가공무역 제한 조치, 수출 억제 정책을 꼽았으며 수입증가 요인으로는 국제 원자
고유가 ·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 요즘 서민들에게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대주택은 보증금과 임대료가 저렴해 소액 자금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정부의 서민주택공급대책 발표로 서민층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춘 소형 공공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2018년까지 전국에 150만 가구 공급하기로 해 국민 보금자리 주택인 임대주택에 더욱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은 "기존 임대주택은 주거에만 초점을 둬 교통, 문화 시설 등이 부족한 것이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다"며 "장기전세주택을 시작으로 최근 선보이고 있는 임대주택은 역세권은 물론 택지개발지구내 위치해 교육 등 충분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연내 임대주택의 공급 물량은 총 55곳 27,690가구로 집계됐다. 그 중 수도권은 13곳 16,481가구 60%를 차지하고, 비수도권은 17곳 11,209가구 40%를 공급한다. 이에 부동산뱅크가 연내 분양되는 주요 ▷국민임대, ▷공공임대, ▷장기전세주택을 살펴보겠다. ▶국민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은 정부와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금일 HSBC는 론스타와 계약 연장협상에서 가격 등 계약조건에 합의하지 못해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한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다만 아직까지 HSBC로부터 승인철회 신청은 없었다 금융위는 지난 8월11일 HSBC가 보완된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심사가 진행 중에 있으나, 심사과정에서 일부 자료 보완이 필요하여 HSBC측에 자료보완을 요청하였으며, 심사를 개시한지 아직 30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금융위는 외환은행 매각문제와 관련하여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HSBC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대해 금융위는 관계부처 및 이해관계자 등과도 외환은행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에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계약의 유지 여부는 계약 당사자인 HSBC와 론스타가 자유롭게 결정할 사안이다”면서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사 과정에서 HSBC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조되고 있는 영어말하기 학습 열기를 우유 소비촉진과 연계하고 어린이들의 우유 정보 습득과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낙농진흥회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특별후원하는 “제4회 ilovemilk 전국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의 지역예선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 된다. 원고심사를 통과한 182팀이 본선대회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지역예선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충청권역(9.21일, 대전) ▲호남권역(9.21일, 광주) ▲서울·인천권역(9.27일, 서울) ▲부산․경남권역(9.27일, 부산) ▲경기·강원권역(9.28일, 서울) ▲대구·경북권역(9.28일, 대구)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예선 진출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접수된 1041편(개인전 949편, 단체전 92편)의 원고 중에서 동화작가와 영문학과 교수가 각각 한글 및 영어 부문을 심사하여 지역예선 진출자 단체 39팀, 개인 143명을 각각 선발한바 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어린이는 오는 10월19일 서울 AT Center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총 장학금
행정안전부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공장 신·증설 허용업종을 확대하기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9월 초 관계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입법예고 후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11월중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안 내용을 보면 현행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는 수도권내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에서 총 71개 업종에 한하여 공장 신·증설이 허용되고 있으나, 지난 ‘08.6.4(수) 경제정책조정회의 결과에 따라, 그동안 각종규제로 인해 낙후된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에 의한 48개 첨단업종을 추가하여 총 119개 업종의 공장 신·증설이 가능하도록 개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시행령이 개정되면 그동안 각종규제로 침체된 경기 북부지역의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기업투자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