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화재발생이 지난해 보다 늘어 재산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화재는 총 1,769건으로 지난해 1,724건에 비해 2.6%(45건)가 증가했으며, 재산피해액은 1백 17억 2천여만원으로 지난해 92억 9천여만원 보다 26%(24억 3천여만원)가 증가하였다고 21일 밝혔다. 화재발생 원인은 쓰레기소각 및 담뱃불 등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30건(5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요인 367건(21%), 원인미상 175건(10%), 방화 123건(7%), 기계적 요인 115건(6%), 기타 59건(3%) 등 순이다. 또한, 화재발생 장소로는 공장 및 음식점과 같은 비주거시설 558건(32%), 주거시설 389건(22%), 임야 294건(17%), 차량 201건(11%), 기타 327건(18%) 등 순이다. 이밖에 인명피해는 75명(사망 13, 부상 62)으로 지난해 61명에 비해 14명(23%)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올해 논·임야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시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상자가 전년보다 11명이 더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발생 증가사유로는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인상에 따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업무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병원체로 인한 감영성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19일 의료기관 전국 5만3천여개소에 근로자 52만여명 중에 업무로 인해 근골격계질환(‘07.10, 222명), 병원체로 인한 감염성질환(’07.10, 54명), 뇌심혈관질환(‘07.10, 34명)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노동부 병원 등 의료기관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위한 지도점검과 병원종사 근로자에 대한 보건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 반면에 의료기관들은 보건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보건관리가 양호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작업환경측정 실시율 42.0%, 특수검진 실시율 39.6% 등 근로자의 보건관리실태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종사자 보건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보건관리자의 직무 이행실태를 연 2회 지도점검을 실시, 300인 이상은 보건관리자 전담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병원체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에 대한 정기점검 실시, 소규모 병·의원에 대하여는 전문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동시에 협력업체 책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