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도시' '대통령의 고향 포항'대한민국 혁신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자’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청 간부직원 100명은 20일 저녁 7시 양학동 절개지 ‘2008 희망 태극기’ 앞에서 이명박대통령 후보의 17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포항을 ‘대통령의 도시’ 위상에 걸맞게 가꾸고 다져가자는 내용의 ‘새출발 새다짐 촛불 결의식’을 가졌다.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포항이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라는데 안주하지 말고 공직자도서 더욱 몸가짐을 깨끗이 할 뿐만 아니라 도시 발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하자고 다짐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올 한 해 동안 포항시 전직원의 노력으로 1조원대의 기업투자유치를 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찾았고, 포항스틸러스의 K-리그 우승으로 포항의 브랜드가치를 높였다”며 “이처럼 화합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을 때 이명박 후보가 17대 대통령에 당선돼 포항의 위상이 하늘을 찌를 듯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럴 때 우리 2000여 전 포항시청 직원들은 몸가짐을 더욱 깨끗이 하고 시민들에게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며 “이런 마음을 희망 태극기 앞에서 다져보자는 뜻에서 결의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김석태(48), 엄계숙(43)부부가 7일 13번째 아기(여아)를 출산, 화제다. 김씨부부의 자녀는 5남 8녀로 50세미만의 부부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국내 1위의 ‘다둥이 가족’이며 1986년 결혼한 김씨부부는 1987년 첫딸(빛나·20·대학3년)을 낳은 뒤 이날까지 21년간 13명의 아이를 낳아 건강하게 기르고 있다. 경상북도는 저출산 시대에 이보다 더한 경사는 없다고 보고 도차원에서의 교육·생계문제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작년에도 12번째 아기 출생시 12명의 아이 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전직원들의 모금운동을 통하여 1,300만원 정도를 지원한 바 있다.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김씨부부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하였고, 현지 방문하여 출산을 축하하고 아이 이름(김온샘)을 지어주고 격려하였다.(예정) 또한 보건복지부 김용현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도 김씨부부에게 축하와 함께 출산용품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