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2022 i리그 D급 지도자강습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고양 YMCA 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지도자강습회는 2022 i리그에 참가하는 지도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총 30명의 지도자가 나흘간의 일정을 함께 했다.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2016년 전문 축구를 관장하는 대한축구협회(KFA)와 동호인 축구를 총괄하던 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이하 연합회)가 통합되면서 더욱 체계화됐다. 통합 이후 KFA는 연합회가 주관하던 i리그의 지도자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지도자 자격증을 KFA가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하지만 변화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한동안 KFA 자격증 취득을 의무화하지는 않았다. 통합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i리그가 어느 정도 정착됐다고 판단한 KFA는 내년부터 리그에 참가하는 지도자들의 D급 자격증 소지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번 강습회는 이러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i리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KFA D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습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FA는 이번 강습회에 참가하는 30명의 참가비를 전액 부담했다. D급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를 찾아 관광협회 임원진 및 업종별 분과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는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관광의 위기 상황에서도 관광업계에서 힘을 모아주셔서 큰 위기는 넘길 수 있었다”며 “아직도 관광업계가 어렵지만 종사자 모두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관광이 큰 성장을 이뤘지만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최근 흐름의 변화를 파악하고 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관광협회 임직원들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건의‧애로사항과 제주관광의 발전을 위한 다양
[한국기자연대] “세계 육상 무대에 용인특례시의 이름을 알리겠습니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 높이뛰기 최고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20일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에서 한 말이다. 우 선수는 이 자리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용인특례시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용인특례시민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최정필 용인시육상연맹회장, 이규백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감독 등이 참석했다. 입단식은 선수 소개 및 홍보 영상 시청, 계약서 서명, 단복 전달, 핸드프린팅, 기자단 인터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우 선수에게 단복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우상혁 선수가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후년 파리올림픽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상혁 선수가 ‘할 수 있다. 올라간다’고 했던 말과 추구했던 많은 노력들이 국민, 특히 청년들에게 큰 자신감과 희망을 주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상 가장 권위 있는 ‘제77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194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테니스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그동안 국내대회 중 최고봉의 영예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컵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여기고 있는 대회로서 테니스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를 풍성하게 전달하고 테니스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본 대회의 전일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예선 및 본선은 대한테니스협회 유투브 채널에서, 8강부터 결승은 tvN스포츠채널 방송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뿐만 아니라 동호인들도 참여해 모든 테니스인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대한테니스협회는 29일부터 2일간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 및 동호인 마스터즈 대회 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테니스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한국기자연대] 카타르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입을 유니폼 색깔은 모두 빨간색으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다음달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각팀이 착용할 유니폼 색상을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FIFA의 결정에 따라 한국은 오는 11월 24일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전까지 모두 상하의와 스타킹이 빨간색인 주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골키퍼는 1, 2차전 노란색, 3차전은 하늘색 상하의를 착용한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빨간색 주 유니폼을 입는 것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만이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는 상대팀의 유니폼 색상에 따라 흰색 또는 파란색 보조 유니폼을 입고 한 경기 이상 뛰었다. 참고로 그동안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나가 치른 34경기의 승패를 유니폼 셔츠 색깔로 보면 빨간색이 18전 4승 4무 10패, 흰색은 12전 2승 5무 5패, 파란색은 4전 4패다. 한편, 우리와 맞붙는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주 유니폼인 하늘색 상의와 검정 하의를 입는다. 가나와 포르투갈은 아래위 흰색의 보조 유니폼으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지난 10월 19일 청송군파크골프장(청송읍 송생리 소재)에서 제1회 청송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체육발전과 파크골프 종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어르신은 물론 군민 모두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적극적인 스포츠 활동을 추구하고 있으며, 특히 파크골프 종목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그 인기가 높아진 만큼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읍면별 및 클럽별, 개인으로 총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으며 참가자 모두가 같이 걸으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된 뜻깊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체육시설조성 및 각종 대회 개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연제구는 전통사찰 마하사에서 연제구 체험형 웰니스 관광콘텐츠 사업인 ‘마하 아하! 마하 위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명상 문구를 찾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인 ‘위대한 마음 만들기’를 운영하며, 별도 신청 없이 상시 참여 가능하다. △그룹 명상, 걷기 명상, 절 명상(10월~12월), △연산모종 사운드배스(10/8~10/9) △불화 컬러링 아트테라피(11/5~11/6) △티블랜딩(12/3~12/4) 등 각 40명씩 모집하며, 연제구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구민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안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10월 22일~23일 주말 동안 고성군에서 3개의 전국대회가 펼쳐진다. 먼저 고성군스포츠타운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에는 초등 유소년 꿈나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1회 고성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린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63개 팀이 참가해 8세부터 12세까지 연령별 경기를 펼친다. 같은 곳인 고성군스포츠타운 4구장에서는 2022 고성공룡드론레이싱대회가 함께 열린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MBC경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0개 팀이 프로, 스포츠, 루키로 나누어 그룹별 예선전과 본선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드론레이싱대회에서는 경주용 드론들이 경기장에 설치된 기문을 빠르게 통과하는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고성군 회화면 해양마리나에서는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장거리핀수영대회가 열린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수중핀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쟁부와 비경쟁부로 나누어, 천혜의 자연경관과 호수처럼 잔잔한 파도를 자랑하는 당항만에서 300여 명의 핀수영
[한국기자연대] 고성군 상족암 오토캠핑장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2년 10월 16일 기준 개장 1년 만에 3만 1천여 명이 캠핑장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족암 오토캠핑장은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 병풍 바위, 상족암 해식동굴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이 있는 상족암군립공원 안에 2021년 8월 13일 개장했다. 군은 상족암 오토캠핑장의 인기 이유를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캠핑장 내 샤워실, 취사장, 화장실을 철저히 소독하고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꼽았다. 또한 다양한 자연환경을 해안데크로 연결한 둘레길 코스(3.5km)가 마련돼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걸어보며 만끽할 수 있고, 인근 공룡박물관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캠핑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군은 안전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캠핑장 화재 예방을 위해 캠핑 사이트별 소화기 및 119 안전함 설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 소방안전 점검 기록표 작성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으며, 고성 소방서로부터 우수 캠핑장으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또한 10월 18일 이상근 고성
[한국기자연대] 평창군파크골프협희(회장 정하선)는 19일 평창군 봉평파크골프장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평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2년 5월 봉평면 덕거천 주변에 신규로 조성된 봉평파크골프장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 규정에 따라 36홀 개인 타수 경쟁 경기(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관내 5개 클럽, 2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파크골프(Park+Golf)는 도심의 공원 또는 유휴부지 등을 이용하여 공간적 제한을 비교적 적게 받고, 체력소모가 적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배우기가 쉽고, 공원, 초지 등 잔디 위를 걸으며 운동과 힐링을 할 수 있어 청년·장년·노년층이 세대 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요즘 시대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새롭게 조성된 봉평파크골프장에서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자랑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